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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화 내지 않고 사는 법2023년 6월호 166p
  • 정병우 칼럼니스트
  • 승인 2023.06.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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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살기 팍팍해진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생활이 힘들면 화도 나고 짜증도 난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될 것 같다.

만약 한 시간 동안 화를 낸다면 80명을 죽일 정도로 강한 독소가 우리 몸속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가 화를 내면 내 몸속에 생긴 독소가 나를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는 뜻이다. 화내지 않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엘머 게이츠(Elmer Gaits) 박사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즉 인간이 토해 내는 숨을 액체 공기로 냉각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 침전물의 빛깔이 호흡할 때의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일례로, 화를 내고 있을 때의 침전물은 밤색, 슬픔·고통일 때는 회색, 후회로 괴로워할 때는 분홍색, 기뻐할 때는 청색을 나타낸다는 거였다.

게이츠 박사는 또 침전물 성분을 분석해서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즉 화가 났을 때 생기는 밤색 침전물에는 무서운 독소가 들어 있다고 했고, 밤색 침전물을 쥐에게 주사했더니 그 쥐는 불과 수분 만에 죽어버렸다고 했다. 따라서 만일 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계속해서 화를 낸다면 80명을 죽일 정도의 독소가 발생한다는 거였다.

화를 내는 사람의 몸속을 생각해 보자. 온몸이 무서운 독으로 가득 차 있고, 무서운 독이 온몸에 전파되니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일지 상상해보자.

결론적으로 화를 내면 내 몸 건강에 치명타가 된다. 화를 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그러려면 다음 두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겸손하자. 교만한 삶은 화를 부른다. 항상 겸손하고 양보하는 삶을 살면 화를 낼 일도 줄어들고 없어진다.

둘째, 항상 밑지고 살자. 손해를 봤다고 불같이 화를 내면 내 몸까지 해칠 수 있다. 손해도 보고 몸도 망치면 누구 손해인가?

옛 고서 <채근담>에 ‘처세양일보위고(處世讓一步爲高)’라는 말이 있다. 세상을 살아갈 때 한 걸음 양보를 하면 높아진다는 뜻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임을 기억하고 살면 화낼 일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정병우 소장은 30여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우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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