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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남의 건강제안] “명치가 아프세요?”2021년 12월호 12p
  • 이승남 편집자문위원
  • 승인 2021.12.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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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원장】

명치가 아픈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원인과 개선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트림을 자주하면서 신물이 올라오거나 밤에 기침을 자주하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탄산음료,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콜라, 사이다), 과식,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식후에 바로 눕지 않습니다.

둘째, 알약이나 캡슐약을 먹고 나서 명치 윗부분이 음식을 먹거나 물만 마셔도 아픈 경우에는 약이나 캡슐이 식도 점막에 달라붙어서 식도 궤양을 발생시킨 경우입니다.

셋째, 급성 위염이나 위궤양은 공복이 되면 명치 부위가 아프거나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위염은 거의 증상이 없거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있으면 위암 발생률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넷째,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가슴 통증이 아니라 명치에 묵직한 통증으로 나타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협심증, 고지혈증이 있고 명치에 묵직하고 기분 나쁜 통증이 있으면서 걷기가 힘든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다섯째,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을 자주하고 가끔 구역질이 나고 윗배가 빵빵한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질병이 없다면 위기능 장애일 수 있습니다. 단, 체중이 많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췌장암이나 위의 뒷벽에 생기는 위암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꼭 복부초음파와 CT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장 기능 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식이요법, 운동, 위장 기능 개선 약물, 신경안정제 등을 투여하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또 ▶식사 30분 후에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과 유산균을 섭취하고 ▶7~8시간 수면을 취하고 ▶카페인이 든 음식과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피하고 ▶하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 주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승남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래교수, 대한체형의학회 회장,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KBS <아침마당><생로병사의 비밀>, MBC <생방송 오늘>,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에 출연하며 국민건강주치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는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젊음의 습관>, <착한 비타민 똑똑한 미네랄 제대로 알고 먹기> 등 다수가 있다.

이승남 편집자문위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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