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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중요한 여성 갱년기, 영양제 잘 고르는 방법은?홍삼과 백수오 결합한 제품 고를 땐 원료 및 제조 방식 따져봐야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시대가 바뀌면서 갱년기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엔 갱년기를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는 여성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렇다 보니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제를 처방 받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무분별한 복용은 피해야 한다. 영국 암 연구소 밸러리 비럴(Valerie Beral) 교수에 따르면 50~64세 영국 여성 백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르몬제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66배,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2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갱년기를 관리하고 싶다면 갱년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영양제로는 홍삼, 백수오 등이 있다. 홍삼과 백수오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

실제로 영국 던디대학교 알더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갱년기 여성에게 12주 동안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전 29.45점이었던 갱년기 지수가 섭취 후 11.31점으로 무려 18.14점이나 감소했다.

홍삼 역시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이 갱년기 환자 7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12주간 홍삼을 섭취하게 한 후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홍삼 복용군은 미복용군과 달리 안면홍조, 발한 등의 갱년기 증상이 30%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홍삼과 백수오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다. 백수오와 홍삼을 결합한 제품도 여럿 나와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다만 백수오, 홍삼 제품을 고를 땐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제조 방식이 어떤지 등을 잘 확인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특히 백수오는 가짜 백수오 파동이 있었던 만큼 검사명령제를 통과한 원료를 함유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검사명령제는 공인 검사기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진품이 증명된 원료에만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검사명령제를 통과했다면 이엽우피소 혼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홍삼의 경우 온체식 방식으로 제조했는지 따져봐야 한다. 홍삼 제조법은 크게 물 달임과 온체식으로 나뉜다. 물 달임 홍삼은 물에 녹는 56.4%의 수용성 영양분만 얻을 수 있어 유효 성분 함량이 떨어진다. 이와 달리 온체식 홍삼은 홍삼을 통째 갈아 넣기 때문에 물에 녹지 않은 43.6%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전부 담아낼 수 있어 더 많은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현재 검사명령제를 통과한 백수오와 온체식 홍삼을 배합한 여성갱년기영양제로는 참다한 홍삼의 ‘다시, 여자’ 등 몇몇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만 해도 대다수의 여성들이 갱년기를 참고 버텼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이젠 갱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안전하게 갱년기를 관리하고 싶다면 홍삼, 백수오 등 여성갱년기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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