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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대표 효능 5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복숭아가 제철을 맞았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과즙이 많고, 향긋하다.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갈증해소뿐 아니라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

복숭아에는 더위를 이기는 데 필요한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 유기산이 풍부해 신맛과 조화로운 달콤한 맛이 난다. 비타민 A의 함량은 황도, 천도, 백도 순서로 높다. 유기산은 사과산, 구연산, 아스파르트산 등을 함유한다.

◆피로 회복=복숭아엔 몸에 필요한 미량원소(미네랄) 중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셀레늄, 망간, 구리, 아연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여름철 땀으로 인해 손실되기 쉬운 칼륨의 함량이 높고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

◆피부 미백=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의 생성을 억제한다. 햇볕으로 인한 주근깨와 기미를 예방하고 피부 보호와 미백에 도움을 준다.

◆골다공증 완화=천도복숭아에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뼈 조직을 파괴하는 파골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천도복숭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백도봉숭아, 황도복숭아보다 높다.

◆해독=복숭아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섬유질들이 발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2006년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 배출이 먹지 않은 경우보다 70~80% 정도 증가해 흡연자의 니코틴 해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전이 억제=2014년 미국 텍사스주립 A&M 대학 애그리라이프 연구소의 동물실험 결과, 복숭아 추출물이 유방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연구팀은 실험쥐의 피부 밑에 공격적인 유형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뒤 복숭아 추출물을 먹게 했다. 몇 주 후 실험쥐의 폐에서 표지 유전자가 억제되는 것을 발견했다. 복숭아에 들어있는 페놀성 화합물이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좋은 복숭아를 고르려면?

우선 병해충, 반점, 부분적으로 눌린 것이나 상처가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백도는 생김새가 복숭아 봉합선을 중심으로 균일한 모양을 보이고 전체적으로 붉은 착색이 잘 돼 있으며, 착색이 안 된 부분은 백색인 것보다는 노랗거나 푸른 것으로 고른다. 황도는 타원형보다는 원형에 가깝고 표면이 황색 또는 균일하게 착색된 것이 좋다.

보관할 때 저온에 저장하면 표면이나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고 단맛이 떨어지기에 맛있게 먹으려면 평소 상온에 둬야 한다. 신문지 등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보관하면 보관기간을 어느 정도 늘릴 수 있다.

복숭아를 먹을 때는 먹기 1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8~10℃ 정도로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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