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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중년 여성 갱년기 극복에 좋은 음식은?홍삼, 혈관 장애와 난소 기능 개선에 이로워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중년 여성의 건강은 갱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달렸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우울증, 골다공증, 고혈압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긴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얼마나 잘 이겨내는지에 따라 중년 이후 삶의 질이 결정된다.

갱년기 중년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으로 ‘홍삼’이 있다. 홍삼은 국내외 60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임이 과학적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오키타 박사팀이 갱년기 여성 11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복용시킨 후 증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홍삼 섭취군은 혈관 장애와 난소 기능이 84.3%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세브란스병원 서석교 교수팀이 갱년기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홍삼 섭취 실험에서도 홍삼 섭취군은 안면홍조와 발한 같은 갱년기 증상을 30%나 줄이는 등 여성 갱년기 극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시중에 홍삼액, 홍삼정 등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구입 전 제조방식을 따져봐야 한다. 홍삼 제조방식은 크게 ‘물 달임’과 ‘온체식’으로 나뉘는데 제조법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이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물 달임’ 방식은 홍삼을 뜨거운 물에 넣고 오랜 시간 가열하여 영양분을 추출한다. 이 경우 전체 영양소의 56.4%인 수용성 영양분만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3.6%의 지용성 영양소는 물에 녹지 않아 물 달임 방식에선 버려지는 것이다.

반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온체식’은 물 달임에서 버려지던 43.6%의 영양성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홍삼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얻으려면 물 달임이 아닌 ‘온체식 홍삼’을 섭취해야 한다.

더불어 영양소 흡수율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초미세크기로 분쇄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이롭다. 홍삼을 초미세크기로 분쇄하면 영양성분이 고분자에서 저분자로 분해돼 흡수율이 극대화된다. 또 체내에 홍삼 세포 분해 효소가 없던 37%의 사람들도 온전히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중년 여성의 건강은 갱년기 극복이 핵심이다. 홍삼과 같이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홍삼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초미세크기로 분쇄하여 만든 온체식 홍삼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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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갱년기#홍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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