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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발 관리 이렇게 하세요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임산부들은 발이 피로하기 쉽다. 임신 시 체중 증가가 보통 8~15kg이기에 이를 받쳐주는 발의 부담이 상당히 크다. 동시에 피하조직과 혈관이 탄력을 잃어 무릎 뒤나 장따닞, 발등 부분에 정맥이 나오기 쉽다. 임산부의 발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자유시간엔 맨발로, 일과 후 발마사지

임신 중에는 발이 아픈 경우가 많다. 체중 증가로 발이 받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중된 압력으로 인대나 근육 자체가 평소와는 달리 압박과 조임을 받게 된다. 이런 현상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가 인대에 압력을 주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발이나 발목이 휘거나 발을 잘 삐게 된다. 또 몸이 점점 무거워지며 티눈, 굳은살, 뒤꿈치 파열, 아치 통증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임산부의 발 관리는 보통 사람과 비슷하지만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일할 때 이외의 자유시간은 될 수 있는 한 맨발로 지내도록 한다. 일과가 끝나면 발을 잘 씻고, 발바닥과 발가락을 마사지하면 피로가 반감된다. 취침 전 10분간은 발을 높게 올려주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신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쉽고 손발에 부종이 잘 나타난다. 그럴 때 내의를 포함 대퇴부를 조이는 의류를 피하도록 한다. 부종이 있을 때 파슬리, 샐러리, 민들레, 찔레나무, 라벤더, 나무딸기 등 이뇨작용이 있는 허브차나 복숭아, 바나나 등 칼륨을 많이 포함한 과일 주스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부종 해소에 좋다.

임산부의 신발은 굽이 낮은 신발이 가장 좋다. 아치를 유지할 수 있고 쿠션이 좋아야 몸의 균형을 잡기 쉽다. 발도 덜 삐게 된다. 만약 굽이 있는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접지 면이 넓고 좌우 밸런스가 좋은 높이 4cm 정도까지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걷기 운동이 가장 좋아

임산부의 발 건강에는 걷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발의 인대나 근육에도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다. 등에서 오는 통증도 줄여주고 살갗에 튀어나온 정맥의 돌출도 막아 준다.

수영, 요가와 같이 전신을 느슨히 움직이는 스포츠도 발의 피로회복에 좋다. 그러나 에어로빅 등 심한 운동은 장시간 기립이나 보행을 동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것은 발을 더욱 피로하게 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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