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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어떤 색깔을 골라야 할까?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렌즈의 색깔이다.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고 편안한 선글라스를 선택하되 렌즈의 색깔에 따른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렌즈 색깔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징을 소개한다.

◆ 녹색= 자연색에 가장 가깝기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 그러나 교통신호등의 색깔과 비슷하기에 운전자용 선글라스로는 적당하지 않다.

◆ 황색= 가시광선 투과율이 50~90%다. 물체의 식별이 정확히 요구되는 사격 또는 라이트 불빛으로 인한 눈부심이 심한 야간 운전 시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흡수하지만 적외선은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흐린 날씨나 밤에 착용하는 것이 맑은 날이나 낮에 착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 회색= 자회선 흡수율이 95%, 적외선 흡수율이 70%로 모든 자연색을 대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무채색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30% 정도로 낮아 빛의 양을 감수시킨다. 따라서 색각 이상이 있거나 색상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운전이나 항공기 조절 시에 적합하다.

◆ 갈색= 햇빛이 강한 날이나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에도 비교적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빛이 잘 흩어진 청색을 여과해 내고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기에 사물을 뚜렷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스키장이나 해변에서 사용해도 좋다.

◆ 주황색= 호박색이나 노란색 렌즈는 먼지로부터 일어나는 빛을 막아주는 능력이 있다. 어두운 산업장에서 일할 때 또는 야간 운전 시 주황색 렌즈는 눈을 편하게 해준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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