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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선잠은 혈압을 내린다!

피곤하거나 녹초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것은 몸이 휴식을 원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때는 아무튼 눕는 게 제일이다. 누울 수 없다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시 동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기를 모면할 수 있다.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혈압을 올리기 때문이다. 

혈압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한다. 가장 낮을 때가 잠을 잘 때이고, 새벽녘부터 정오에 걸쳐 상승한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도 수면 중에는 건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내려간다. 수면은 어떤 사람의 혈압이든 확실하게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수면이라 해서 꼭 밤에 자는 본격적인 수면이 아니어도 좋다. 피곤할 때 잠깐 눕는 것만으로도 수면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몸을 눕힘으로써 무리한 혈관 수축이 해소되고 혈압이 내려간다. 눕자마자 바로 내려가기 시작해 15분 정도 웬만큼 내려가고 30분이 되면 가장 낮은 상태로 된다. 15~20mmHg 정도는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잠이나 선잠을 자면 심신도 더불어 이완되면서 교감신경 기능이 둔해져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도 줄어들고 혈압도 내려간다. 

따라서 좀 피곤한 것 같다고 느낄 때는 소파나 침대 등 원하는 장소에 쓰러져 몸을 쉬게 하자.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10~20분가량 가벼운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 이상 길어지면 밤 수면에 영향을 미치므로 좋지 않다. 

회사 일로 누울 수 없는 사람은 책상에 엎드린다거나, 대중교통 이용시간에 선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혈압은 안정된다. 하루 동안 적게나마 긴장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꼭 만들도록 하자. 건강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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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낮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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