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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故) 윤한덕 전(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응급의료체계 토대 마련 공로 인정해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 의결
   
▲ 고(故) 윤한덕 전(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건강다이제스트 노익희 선임기자] 보건복지부가 1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2월 설 연휴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한 고(故) 윤한덕 전(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돼 순직한 사람이다.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6호에 따른 적용 대상자로 의결한다.

 

복지부는 "고인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했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인정되므로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인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보건복지부 서기관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했다.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권역외상센터 출범, 국가응급의료진료망(NEDIS), 응급의료기관 평가 제도, 응급의료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응급 처치를 받고, 응급상황이 발생한 순간부터 최종치료를 받을 때까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응급의료체계를 만드는데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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