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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내 심장 사용법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최근 심장내과 진료실을 찾는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 하나같이 가슴이 아프거나,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숨쉬기조차 힘들다고 호소한다. 이뿐만 아니다. 가사와 노동을 병행하는 워킹맘들, 앞만 보며 치열하게 일하다 문득 불확실한 미래에 좌절하는 30~40대 젊은 직장인들의 심장병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하루 24시간 평균 10만 번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은 내가 살고 사랑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따라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내 심장이 전하는 사인, 마음의 심전도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심장내과 전문의인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치료하며 터득한 ‘심장 사용법’을 정리한 것이다.

심장내과 전문의이자 《내 심장 사용법》의 저자 조경임 교수는 "하루 24시간 평균 10만 번을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열심히 뛰는 심장을 병들게 하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화를 내면 가장 먼저 심장 혈관이 수축하며 쪼그라든다. 스트레스가 만성이 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긴다. 동맥의 내피를 손상시켜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생활 습관은 비만을 부르고, 점점 더 심장에 많은 일을 떠안긴다. 결국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 습관이 심장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급증하는 심장병,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병은 심장을 희생시킨 채 오직 뇌를 중심으로 살아온 삶의 결과라고 말한다.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뇌가 아닌 심장으로 살아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뇌가 시키는 복잡한 생각을 곱씹는 고통에서 벗어나 심장이 느끼는 대로 소신 있게 행동할 때 스트레스에 대한 경험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심장 사용법’을 제시한다. 불안하거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대처하는 법부터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명상법과 운동법 등 실제적인 처방을 담았다.

또한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에니어그램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유형에 따라 심장의 과부화를 줄이고 삶의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진정으로 치유받기 원한다면 몸과 마음의 증상을 함께 다스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올바른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인간관계 회복 등의 처방으로 ‘심장을 다듬고 손질해 내 삶의 균형을 잡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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