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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사는 법]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에서 기사회생한 박영현 씨 체험고백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숙성 현미로 새 생명을 얻었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년! 그 세월은 악몽이었다. 온몸이 붓고 아팠다.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 견딜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화근이 됐다. 혈당이 치솟았다. 당뇨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혈당수치가 500, 600까지 올라갔다. 인슐린 펌프로도 위험 수위였다.

그렇게 살아온 10년 고통에 종지부를 찍고 멋지게 기사회생한 사람이 있다. 박영현 씨(66세)다. 난치병으로 악명 높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이겨낸 주인공이다. 인슐린 펌프로도 잡히지 않던 당뇨병을 이제는 약 한 알로 조절한다. 그런 그가 기사회생의 비밀병기로 소개한 것은 바로 ‘숙성 현미’. 숙성 현미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류마티스 관절염도 이겨내고 당뇨 조절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한다. 도대체 숙성 현미가 뭐길래? 

만나보니 박영현 씨는…

젊어서부터 사업가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지금도 ㈜바이오플랜트를 경영하며 퇴비 만드는 기계를 제작 중이다. 선교사업도 두 팔 걷어붙이고 열심히 해 온 사람이다. 60세에 목사 안수를 받은 것도 그 때문이다. 특허를 200개나 갖고 있는 발명가로서의 입지도 빼놓을 수 없다. 손재주가 뛰어나 모두가 부러워한다.

그런 그가 요즘 “새롭게 인생을 걸었다.”고 말하는 것이 있다. 숙성 현미를 알리는 일이다. 그에게 구원의 빛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이겨낸 것도, 쇼크까지 왔던 당뇨에서 벗어난 것도 숙성 현미 덕분이라 믿고 있다.

그래서 숙성 현미의 대중화에 남은 인생을 걸었다고 말한다. 이름도 생소한 숙성 현미는 과연 뭘까?

10년 고통의 사슬을 끊어준 숙성 현미

자고 일어나면 턱관절까지 부어서 입도 벌어지지 않고… 손목 연골이 없어지면서 방문조차 열 수 없어 발로 툭툭 차야 밖에서 문을 열어주고… 설상가상 당뇨는 인슐린 펌프를 써도 위험 수위고…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년간 고통을 받았을 때 박영현 씨의 몸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경영하던 회사도 정리하고 인생도 정리할 결심을 한 것도 그래서였다.

박영현 씨는 “그런 결심을 하면서 의사친구를 찾아간 것은 지금 생각해도 행운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통합기능의학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던 박중욱 의학박사였다. 너무도 참혹하게 변해버린 그에게 박 박사는 “식생활을 바꿔 볼 것”을 권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거였다. 그러면서 현미밥을 먹어보라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50번이고 100번이고 씹어야 하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대강 씹어 넘기면 그대로 대변으로 나왔다.

‘발아현미로 만들어볼까?’ 그런 생각을 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발아되는 숙성과정에서 영양분이 손실됐다. 싹이 나고 뿌리가 나려면 당화효소가 분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영양소가 흘러나왔던 것이다.

▲숙성 현미는 꼭꼭 씹어야 하는 현미식의 어려움을 해결했고, 현미식의 논란의 중심 피틴산의 부작용도 말끔히 해결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현 씨는 “현미를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습기만 머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놓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비로소 알아낸 것은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한 시간에 10초만 물을 뿌려주면 된다는 거였다. 그렇게 했더니 영양소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표피에 당화효소가 묻어 있어서 단맛도 났다.

그렇게 숙성시킨 현미로 밥을 해보았다. 그런데 또 다른 걸림돌이 있었다. 박영현 씨는 “현미를 숙성시켜 싹이 2~3mm 나온 상태로 밥을 했는데 뜨거운 열이 가해지니 쌀 자체가 표피를 경화시켜 버리더라.”고 말한다.

이것이 장에 들어가면 분해가 안 된다는 의미였다. 대변으로 그대로 나온다는 뜻이었다. 표피에 들어 있는 미네랄도 당연히 분해가 안 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박영현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특허권이 10여 개나 걸려 있다.”며 “냉동처리와 열처리를 통해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세세히 밝히긴 힘들지만 그 원리는 간단하다. 4시간 물에 담근 현미를 16시간 저온 숙성시켜 싹이 2~3mm 나왔을 때 영하 40도로 급냉을 시키고 곧바로 순간 열처리를 하면 표피가 분해된다는 걸 알아냈던 것이다. 이 실험을 위해 40도 참치냉장고도 사고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대형 헤어드라이어를 구입하기도 했다.

박영현 씨는 “이것을 동결크랙공법이라고 한다.”면서 “동결시켰다가 열처리를 하여 표피에 금이 가게 하는 원리”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특허 기술이기도 한 이 원리에 의해 비로소 세상에 그 등장을 알렸던 것! 박영현 씨가 개발한 ‘숙성 현미’다. 이렇게 개발된 숙성 현미는 세 가지 중요한 특성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째, 50번이고 100번이고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하는 현미식의 고통을 해결했다. 10번 만 씹어도 입안에서 완전히 겔 상태가 됐다.

둘째, 밥을 했을 때 표피가 분해돼 있어서 소화 흡수가 잘됐다. 아이들이 먹어도 되는 현미밥의 등장이었다.

셋째, 현미식의 유해성 논란의 중심 피틴산 문제도 해결됐다. 현미 껍질에 다량 들어있는 피틴산은 양날의 칼과 같은 존재였다. 항산화물질이고 이물질 배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이긴 하지만 과량 복용하면 문제가 됐다. 장누수증후군의 주범으로 몰렸고, 칼슘과 철과 같은 무기질의 생체 흡수율도 방해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숙성 현미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미가 숙성 현미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현미에 들어 있는 피틴산 70ppm이 40ppm으로 줄어들었던 것이다. 박영현 씨는 “이렇게 만든 숙성 현미로 세 끼 밥을 해먹으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한다.

류마티스 통증 잡고, 혈당 잡은 숙성 현미밥

하루 세 끼 숙성현미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너무도 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박영현 씨!

3개월 만에 체중이 빠지면서 인슐린 펌프를 안 쓰게 됐다. 공복 시 혈당이 150~160으로 조절됐다. 6개월 만에 스테로이드도 끊었다. 그러면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통증도 서서히 잦아들기 시작했다. 당뇨도 약으로 조절이 가능해졌다.

박영현 씨는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때 다시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그것이 불과 5년 전의 일입니다. 2003년부터 10여 년간 제 인생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류마티스 관절염과 당뇨의 지긋지긋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시작했다. 인생을 걸고 시작한 일이다. 그에게 새 생명을 주었다고 믿고 있는 숙성 현미의 상품화에 뛰어들었다.

▲박영현 씨는 숙성 현미 '꽃눈쌀 효소미'가 국민 건강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첫선을 보인 숙성 현미! 그것은 지금 ‘꽃눈쌀 효소미’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온숙성→급속 냉동→순간 열처리→건조라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 10번만 씹어도 겔 상태가 되는 현미, 밥 지을 때 표피경화가 일어나지 않는 현미, 현미에 과량 들어있는 피틴산의 문제도 말끔히 해결한 획기적인 현미가 등장했던 것이다.

박영현 씨는 “숙성 현미 꽃눈쌀 효소미는 저를 살려주었듯이 국민 건강에도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쌀”이라고 말한다.

현미식의 장점만 살린 쌀이기 때문이다. 주식인 밥을 바꿈으로써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설비를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서두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영현 씨는 “우리 국민 20%가 숙성 현미를 먹으면 병원도 20% 줄어들 수 있다.”며 “그래서 이 일에 인생을 걸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오늘도 전국을 누비며 숙성 현미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현 씨! 요즘도 조금 해이해지면 손가락 한 마디가 부으면서 경고사인을 보내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숙성 현미식을 철저히 실천하면 곧바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숙성 현미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싶다는 그는 큰 그림도 함께 그리고 있다. ‘자연성’이라는 건강 브랜드를 통해 가장 우수한 먹거리만을 선정, 보급하는 전초기지를 만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도가 국민 건강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자못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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