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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건강은? 흐름이다!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162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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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건강한 자연환경의 기본조건은 원활한 물의 흐름과 공기의 흐름에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체내의 혈액과 림프액 등 체액의 흐름과 경락의 기 흐름이 원활해야 병 없는 건강한 몸이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체액이 탁해져 혈액과 림프액 등의 흐름이 원활치 않거나 기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체내의 건강 환경이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인체 내의 물 흐름과 기의 흐름만 좋아져도 누구나 천수를 누릴 기본조건을 마련하게 된다.

우리 인체에서 경락의 기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호흡이다. 숨을 통해 들고나는 호기(呼氣)와 흡기(吸氣)는 전신의 기 흐름을 조절한다.

기 흐름이 원활해지면 기혈순환이 좋아져 체액의 흐름도 활기를 띠게 된다. 호기와 흡기는 경락을 흐르는 기의 흐름에 관여하며 특히 내쉬는 호기 때에 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기혈순환이 좋아지게 된다. 날숨의 호기는 기의 흐름을 좋아지게 할 뿐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을 이완시켜 체액의 흐름도 좋아지게 한다.

그러므로 호기는 혈액과 림프액이 몸속을 원활하게 이동하며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탁한 물질을 운반, 제거하며 나쁜 병균을 신속하게 없애고 체온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반면에 들숨의 흡기는 혈관과 림프관을 수축시켜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위축시키고 일시적으로 체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따라서 평소에 날숨을 부드럽고 길게 내쉬는 습관을 갖는 것이 체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고 기의 흐름을 좋게 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

그리고 몸속 체액의 흐름이 좋아지려면 물을 적절하게 마시는 요령이 필요하다.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몸속 체액의 흐름이 크게 바뀌게 된다. 체액 중에서 혈액을 상수도, 림프액은 하수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더불어 림프액의 흐름도 어느 정도 좋아진다고 한다.

의료기공에서는 공기 마시는 것만큼 물 마시는 것 역시 중요시 한다. 왜냐하면 물도 공기와 같이 일종의 기운으로 보며, 물 마시는 것을 수기(水氣)를 흡입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혼합시켜 음양의 기운을 흡입하도록 권한다. 그리고 물은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것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1.5~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원활한 체액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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