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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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많은 현대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떠난 여름휴가 중 여가활동을 즐기다 치아 손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휴가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치아 손상은 ‘흔들림’이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가해진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는 것이다. 특히 말을 하거나 웃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앞니가 손상되거나 잃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러한 치아 상실은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 방법은 발치부터 임시치아 제작까지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채로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다면 앞니임플란트,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루만에 앞니 임시치아까지...
앞니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경우 발치된 빈 부분이 신경 쓰일 수 있다. 상실된 앞니는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생활에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 원내 기공소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를 선택하면 임시치아를 제작하고 배송 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루만에 임시치아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공사가 눈으로 직접 보고 임시치아를 제작하기 때문에 주변 치아의 색과 모양이 잘 어울려 더욱 자연스러운 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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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결과는 '의료진의 실력'이 좌우해...
임플란트는 의료진의 실력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게 되는 시술이다.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떨어지는 경우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기 가 쉽지 않은데, 치조골의 폭과 골밀도, 흡수양상 등을 고려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시스템치과 황윤정 원장은 “여름철 앞니 임플란트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원내 기공소가 있는 치과에서 하루만에 임시치아를 제작한다면 상실된 앞니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며 “원내 기공소 여부와 의료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에도 꾸준한 치아 관리와 치과 방문을 통한 검진은 필수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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