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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남성 칼럼]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통증 및 합병증 올 수 있어 조기치료 중요
  •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
  • 승인 2018.06.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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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 전문의 김명준 원장】

“밤에 잠을 잘 때마다 중간에 소변을 참지 못해 깬다. 잠을 자도 잔 것 갖지 않고 고통이 너무 심하다.” 직장인 신 모(49)씨의 말이다. 신 씨의 경우처럼 야간에 소변을 참지 못해 자주 깬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전립선염은 남성 비뇨생식기질환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일생중 성인 남자의 50%에서 전립선염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청장년 남성에서 흔하고 배뇨 시 통증, 소변을 자주보고 시원치 않으며 잔뇨감, 야간 빈뇨가 생기는 등 다양한 배뇨증상과 하복부, 회음부, 고환 등의 불쾌감, 뻐근함 등의 통증과 요도의 소양감, 짜릿짜릿한 작열감 등의 요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립선염은 요도염과 달리 치료가 쉽지 않으며, 장기간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또 쉽게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전립선염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음주를 줄이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은 피곤하거나 과로할 때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물을 최대한 많이 먹어서 소변을 원활히 배출하고 산성도를 낮추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골반근육운동이나 항문괄약근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를 통해 전립선 주위 골반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도가 완화되기 때문에 전립선통이나 전립선염 증상이 많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전립선염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그리고 다양한 물리치료와 행동요법, 예방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은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나이와 남성 호르몬을 가장 큰 유발 인자로 보고 있는데 전립선의 조직학적 변화는 빠르면 35세부터 시작해 40대부터는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정도로 커진다.

▶40대 남성의 약 27%, ▶50대 50%, ▶60대 70%, ▶70대 80% 가 전립선비대증 소견을 보이며 이로 인한 배뇨장애는 50%정도에서 나타난다. 나이가 많이 들면 키 도 줄고 성기도 작아지기 마련인데, 특이하게도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식생활도 역시 영향인자로 채식을 주로 하는 인구 집단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낮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채소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전립선 내에서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단계별 증상으로는 1단계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을 눌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하며 줄기도 점차 가늘어지고 졸졸 맥없이 나온다.

2단계는 지속되는 요도 압박이 방광을 자극하면서 생기는 증상들이 나오는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힘들며 밤에도 자주 마려워서 잠을 설치게 된다. 또한 소변을 누고 난 후에도 개운치 않거나 또 누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3단계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으며 방광의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수신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요독 증상으로 신장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타워비뇨기과 김명준 원장

전립선 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견디기 힘든 고통을 준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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