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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암에 갇힌 사람들 암을 이긴 사람들 “무엇이 달랐을까?”2013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마중호
  • 문종환 칼럼니스트
  • 승인 2016.09.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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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지난 10여 년 동안 수많은 암 진단 환자들과 동고동락을 해 오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암 치유를 위한 근본적인 열쇠를 찾기보다는 병원치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만의 치유법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지금도 그들 중 일부는 필자가 진행해 왔던 암 희망캠프나 강의에 참가해 또 다른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암으로부터 벗어난 사람들, 과연 그들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일까?

밥상과 마음챙김은 생사의 갈림길

필자가 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초기에는 물질적인 분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물질적인 분야의 중심은 밥상이었고 밥상이 암 치유의 근본적인 열쇠라는 점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밥상이 품고 있는 영양소에 대해서 의사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이를 암 환자들에게 적용한다면 수많은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서 고통스럽게 삶을 등지는 불행은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는 달리 영양소에 대한 의학계의 냉소적인 태도는 쉽게 바뀌지 않았고, 그것은 암 환자들을 서둘러 무덤으로 보내는 결과에도 한몫했다고 본다.

그래서 바랐다. 현대의학의 암 치료 성과가 미미한 탓에 영양소, 즉 밥상을 암 치료에 적용하는 암 전문의가 나오기를 염원했다.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의학계에서도 최근 그런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 기쁘다.

아직 의료계의 큰 흐름에는 변함이 없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현대의학적 치료법과 밥상이 암 치유의 성공률을 높이는 쌍벽이 되기를 빌어본다. 그것은 의료계를 위해서도, 암 환자의 성공적인 치유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확신한다.

여기에 덧붙여 지난 5년간 성공적인 암 치병 환자 50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 밥상과 더불어 아주 중요한 요소 한 가지를 더 발견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싶다. 그것은 바로 ‘마음 챙김’이었다. 마음 챙김은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인데 이를 위한 심리적인 요소는 ‘초 긍정마인드’였다.

성공적인 암 치병 환자 50명의 대부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었다. 이를 위해서 웃음이나 봉사, 적절한 활동들을 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암 치료를 의사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의 길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그들, 즉 성공적인 치병환자들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은 아주 부정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통상의 암 환자가 아니라 튀는, 별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치유의 길을 걷고 있고 그것은 암 치료를 위해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부분 믿고 있었다. 의료진은 물론이고 심지어 동료환자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그들은 살아 있고 그러한 별난, 튀는 방법을 비하하고 비상식적인 방법이라고 비판했던 많은 암 환자들은 죽었다. 그것도 자신을 암으로부터 구출해 줄 것으로 믿고 있었던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해 갔던 것이다.

생존자들이 털어놓는 희망사항

암으로부터 벗어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자신과의 싸움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가장 어려운 것은 냉소적인 동료 환자와 주위의 시선, 가족 간의 갈등, 의료진의 만류 등이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인 말은 “의사들은 우리들의 암을 고쳐줄 확신도 없으면서 튀는 또는 별난 행동이나 생각들을 막는다.”고 했다.

사실 50인이 했던 행동이나 생각들은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세포가 충분히 영양소를 흡수하여 보다 강력해질 수 있도록 밥상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이들 영양소가 보다 효율적으로 몸에 작용할 수 있도록 마음에 신경을 썼을 뿐이다.

몸과 마음은 분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은 믿고 있었다. 몸에는 병든 세포를 치유할 수 있는 건강한 영양소가 필요했고, 이런 영양소가 소화관을 통해 세포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암과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이며,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것을 두고 비과학적인 것, 검증되지 않은 하찮은 것이라고 폄하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오늘날 많은 암 환자들은 의료지식이 풍부하고 병원에서의 암 치료 성적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금쯤이면 우리 모두 다른 방법도 모색해봐야 할 시점이다. 유기농 밥상과 마음 다스림 등으로 성공적인 암 치유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후의 암 환자 치유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말기 암 환자를 치유의 길로 이끈 기적

“암의 90%는 사람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 원인이다.”

“암의 70%는 밥상과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이 두 가지 보고서와 통계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50인의 인터뷰에서 필자는 어렵지 않게 그 결론을 찾을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밥상은 온통 화학물질로 점령돼 있다. 농가로부터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 성장촉진제와 억제제, 항생제 등이, 식품공장으로부터 각종 첨가물, 착색제, 발색제, 향미제, 유연제, 방부제, 감미료 등 수많은 화학물질이, 나아가 생활 속에서 비닐, 플라스틱, 석유화학제품, 각종 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은 90% 이상 화학물질이 점령해 있는 상태다. 먹는 것부터 생활에 이르기까지 화학물질로 가득하니 암에 안 걸리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50인의 인터뷰에서도 위험한 생활환경에 대해서 자각하고 삶 자체를 유기농으로 전환한 후 실천하고 있었다. 그들은 덜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기를 원했고 100%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그러한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행동은 결코 소극적이지 않았다. 암 치유에서 밥상을 빼면 결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이것을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환경문제로 인식할 수 있다. 흙이나 물이 오염된 상태에서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독일 출신 의사 막스 거슨 박사는 이미 1930년에 예견하고 있었다. “자연친화적 농업이 전제되지 않으면 암을 비롯한 만성퇴행성 질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며 암 치유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암 문제에 대한 궁극의 해결책은 유기농 밥상”이라고 전제한 뒤 그의 암 치유 프로그램에 유기농 밥상과 다량의 유기농 채소생즙을 포함시켜 말기 암 환자의 상당부분을 치유의 길로 인도하였다.

이제는 진지한 물음을 던져볼 때!

암 치료에 있어 의사의 보편적인 행위에 대한 두 가지의 비판적인 비유가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의사들의 암 치료법은 유리창에 앉은 파리를 쇠망치로 때려잡는 것과 같다.”

“의사들은 넘쳐흐르는 수돗물을 두고 수도꼭지를 먼저 잠그기보다는 바닥의 물만 열심히 닦고 있다.”

전자는 영국 런던 성마리아병원 페트릭 박사의 말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암을 죽이기 위해서 결국 환자까지 죽이고 마는 형국을 빗댄 표현이다.

후자는 영국 의학계의 이단아로 지목받던 데니스 버킷 박사의 말로 수도꼭지를 잠그면 돈이 안 되니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계속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의미로 산업사회의 역학관계 때문에 애꿎은 환자만 죽어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필자는 50인의 암 환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이 인터뷰에 응할 수 없었던 수많은 암 환자들이 어쩌면 산업사회의 희생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유기농산물로 밥상을 바꿔 잠자고 있던 세포를 깨우고 ▶생각을 바꿔 마음의 평정심을 찾으며 ▶행동습관을 바꿔 에너지를 충전하고 ▶적절한 활동을 통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야말로 경제적인 치유법으로 암 치유의 성공케이스를 만들어 낸 많은 암 환자들이 의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리고 새롭게 진단받은 암 환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다시 한 번 냉정히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말기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고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BBC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한 비타비솝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세가 바뀌고 있음을 믿으며 오늘날 병들고 불쌍한 사회가 새로운 시대로 도약할 때까지 살아 있을 작정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당근즙을 마시며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생활할 것이다.”

*이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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