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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 박사의 약밥상] 만병의 근원 비만에서 탈출하는 비법2024년 3월호 104p

【글 | 한국의명학회 창시자 정경대 박사】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온갖 병을 앓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체질이다.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증, 심부전, 신부전 등등 온갖 병의 씨앗이 잠재돼 있다가 부지불식간에 실체를 드러낸다.

멀쩡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치매나 암, 중풍 등 충격적인 병을 앓기도 한다. 비만하면 보통 체질에 비해 수명도 짧은 편이다.

이런 사실을 잘 알면서도 비만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식욕이라는 욕망을 이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독하게 결심해야 한다. 비만은 수명을 단축하고 온갖 병의 온상이 된다는 사실을 꼭 자각하고 비만에서 벗어날 해법을 실천해야 한다.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법 아닌 비법을 소개한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배는 불룩 튀어나오고 뱃가죽이 처져서 일렁이는 모습을 보면 비참하기까지 하다. 일 년 365일 다이어트를 해도 살은 좀체 빠지지 않고,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도 많다.

수많은 다이어트에도 번번이 실패했다면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또 요요현상으로 몸만 망가져서 속상한 사람도 꼭 도전해보기 바란다. 필자가 처방한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해보자. 틀림없이 뚱뚱한 몸이 날씬해질 것이다. 덤으로 고혈압, 뇌졸중, 당뇨도 예방되고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수칙은 7가지다.

첫째, 나는 정해진 음식 외 식탐을 내지 않는다.

둘째,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난다.

셋째, 주기적인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넷째, 군것질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다섯째, 야밤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여섯째, 배가 부를 듯하면 그만 먹는다.

일곱째, 이 맹세를 끝까지 지킨다.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식사 대용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식품은 12가지이다. 카레처럼 되직하게 만들어 식사 대신 먹도록 한다.(5~7일 양)

비만 탈출! 식사 대용식 만드는 방법

① 토마토, 단호박, 셀러리, 양파, 브로콜리, 당근, 마늘, 표고버섯, 고구마, 감자, 수수밥, 기장쌀밥을 되도록 순서대로 솥이나 압력솥에 넣는다. 순서대로 넣으면 식품 자체에서 수분이 나와 물을 조금만 넣어도 된다. 이때 각종 채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솥에 넣는다.

② 12가지 식재료를 솥에 넣은 다음 물을 적당량 붓고 30분간 푹 삶는다. 이때 물을 많이 넣어 죽처럼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재료와 물의 비율을 1 : 1로 하는 것이 좋다.

③ 푹 삶은 다음 믹서기에 돌려 되직한 죽처럼 만들어 되도록 꼭꼭 씹어 먹도록 한다. 후루룩 넘겨서는 안 된다.

④ 이렇게 만든 식사 대용식을 먹을 때는 되도록 맵고 짠 음식을 금한다.

단, 배가 고플 때는 삶은 두부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은 좋다. 단, 진한 양념 대신 그냥 먹거나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정도로 한다.

* 하루 3회 복용한다.

* 이 처방전은 고혈압, 당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각종 암 예방에도 아주 좋으므로 건강식으로 자주 섭취하면 좋다.

* 이 식단을 섭취하면서 매일 2시간 이상 걷는 것이 좋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지므로 꼭 믿고 실천해 보기 바란다. 쫄쫄 굶는 다이어트도 아니고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도 아니어서 즐거운 다이어트가 될 것이다.

한국의명학회 창시자 정경대 박사는 서강대학교에서 힌두 철학을 공부한 다음 lndia Tibetan University와 Pali Buddhist College 등에서 불교철학 석박사 학위과정을 거쳐서 중국 북경대학에서 연구교수를 하였고, Mongolia Janabajjala Buddhist University에서 명예 문학박사, Mongolia 사회과학원에서 종교역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석박사 과정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한국의명학회를 설립했다. 태어난 연월일시로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질에 맞는 섭생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이치를 설파하고 있다.

정경대 박사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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