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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반한방병원 전경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도반한방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신청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예방하는 활동을 말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첨단재생바이오법’의 개정안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보다 적극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해당 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국가에서 연구비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세포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반한방병원 관계자는 “향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 더 많은 환자 분들께 치료 기회를 드림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도반한방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반한방병원은 무릎 관절염의 비수술적 치료나 탈모 예방 및 개선, 항노화 등의 분야에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관련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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