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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몸캠피싱류 범죄의 특성은 보이스피싱과 비슷하지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바로 온라인 특화형 범죄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몸캠피싱 및 디지털 성범죄들은 온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피해를 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그렇기에 온라인의 범죄 패턴과 구조를 파악한다면, 범죄의 유형과 구조를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패턴 예측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A.I.기술을 접목한 성범죄대응 기업이 있다. 바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메타실드'다. 메타실드는 디지털온라인 성범죄 패턴 및 해킹파일의 취약점 구조를 데이터베이스화 시킨 뒤 패턴 별로 분석하여 유사한 사례가 있는 범죄를 파악, 그에 맞는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몸캠피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메타실드의 다양한 솔루션을 함께 활용한다면 몸캠피싱 범죄가 벌어진 뒤 빠르면 20시간 내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타실드 서상인 대표는 "메타실드는 24시간 무료로 상담을 지원해주고 있으니, 언제든 연락이 가능한 연락소를 열어 놓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A.I.기술과 디지털성범죄의 솔루션을 적용한 기업으로서 추후에 경찰 및 정부지원 연계를 통해 솔루션 지원할 수 있도록 성장해 디지털 성범죄를 종식시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실드는 "피해 방지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평소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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