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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메모리성형외과의원 김병엽 원장 |
계절 상관없이 피부과로 문의가 꾸준한 질환은 바로 손, 발톱 무좀이다. 흔히 무좀은 남성들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꽉 끼는 스타킹과 신발, 네일 등으로 인해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손, 발톱 무좀은 초기엔 통증이나 별 다른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모르고 지나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손, 발톱 무좀의 치료 시기를 방치할 경우 주변 부위로 번질 위험이 높아지고 전염성도 강한 편이기에 더 늦기 전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손, 발톱에 무좀이 발생하게 되면 재발이 쉽다. 또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발라도 그 순간의 가려움만 완화될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증상이 반복되는 만큼 악명 높은 질환이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 있는 분들의 경우 장기간의 약복용으로 인해 다른 부작용의 우려도 있다.
이에 오니코레이저를 활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해당 치료는 KFDA 허가를 획득한 비열성 손, 발톱 무좀치료 기기로 양 손과 발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열을 발생시키되 태우지 않는 레이저다. 두 가지 파장의 빛을 환부에 조사하여 치료하는 방식으로 405nm 파장은 높은 살균 효과, 635nm 파장은 혈액순환과 세포재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니코레이저의 경우 통증 우려가 없고 약물복용을 하지 않는 치료로, 임산부나 약 복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무좀의 증상 경도에 따라 12, 15, 20분 치료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기존 약물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분, 임산부와 수유부 등 약 복용이 어려운 분, 간편하게 통증 없이 더욱 빠른 치료를 원하는 분, 간염 보균자 또는 진균제 알레르기가 있는 분에게 적합하다.
손, 발톱 무좀은 워낙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자가 치료로는 쉽게 낫지 않으므로 민간요법은 지양하고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손, 발톱 무좀의 경우 바르는 약 또한 표면에 침투하는 것이 어렵기에 레이저를 통한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글 | 청주 메모리성형외과의원 김병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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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엽 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대한비만체형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우수회원,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정회원, 대한피부모발학회 정회원이다.
김병엽 청주 메모리성형외과의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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