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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왼쪽)와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가 계약서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5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TM)’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유통과 사후관리(A/S)를, 씨어스는 제조∙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이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로 의료진이 환자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병상관리 시스템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동 편의성, 비대면 진단 가능 등이 특징이며, 기존 유선 기반의 모니터링 방식 대비 환자 관리 공백 개선, 의료진 편의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연평균 10% 이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씨어스의 씽크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구성요소인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태블릿), 모니터링 관리 어플리케이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한다.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 전반적인 환자의 생체 징후(Vital Sign) 체크가 가능하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낙상알람 시스템, 위치추적시스템으로 환자의 편안하고 안정적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적 병동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는 “기존 시스템과의 동등성 비교 임상 결과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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