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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음성 전자간호기록’ 시스템 도입
▲ 대전성모병원이 ‘음성 전자간호기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대전성모병원(원장 강전용)이 최근 음성 전자간호기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 전자간호기록(VOICE ENR)은 AI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간호기록을 입력‧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간호사가 환자에게 “채혈 실시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환자 바코드를 스캔하면 정확한 환자 확인과 채취 일시 등록이 동시 진행 돼 ENR에 자동 기록되며, 특히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어디서나 기록이 가능하다. 이외 간호메모‧수혈‧항암제 투여 확인 및 기록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민승희 대전성모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환자의 활력징후 등 측정 후 PC로 간호 내용을 일일이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데 적잖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며 “이번 보이스 ENR 도입으로 효율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갖춰 환자에게 직접 간호 시간을 늘리고, 안전한 간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환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기록하기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하고 추가 환자 안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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