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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맞춤형 AI 모델’ 서비스 환경 구축
▲ 민감 정보를 원내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외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AI알고리즘을 적용해 병원 맞춤형 AI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도. (사진=삼성서울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애저 아크(Azure Arc)를 이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모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애저 아크는 하이브리드 및 다중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병원 내 민감 데이터의 이동 없이 자동화된 머신러닝(AutoML)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모델 개발에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민감 정보의 유출 우려를 차단함으로써 삼성서울병원은 광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더 고도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병원 내 자체 구축 방식의 온프레미스(On-Premise)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다양한 AI 모델을 개발해 적용해 온 경험이 있다.

AI 모델 기반 △낙상 발생 예측 △ 응급실 처치 추천 등의 업무에서 AI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을 운영하면서 낙상 발생률은 도입 이전보다 약 11% 감소했고, 낙상 위험 평가 시간도 기존 3분에서 5초로 크게 줄어드는 등 효과를 봤다. 또 응급실 환자의 입실 후 동맥관 삽입(21%), 호흡 보조 기관 삽관(61%) 시간도 모두 단축했다.

병원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가 체감하는 편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혁신실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모델 품질을 유지하면서 확장성, 효율성, 생산성 높은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에게 보탬이 되는 성공 모델을 계속 만들어 병원의 디지털 혁신을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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