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최민영 기자
승인 2024.0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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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 (사진=전남대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안영근 전남대학교 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안 병원장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26년간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안 병원장은 2003년 광주 심혈관중재 시연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심혈관 중재분야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일본 심혈관중재시술학회(CCT),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앙코르 국제학회(ENCORE) 등 시연프로그램에 시술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안 병원장은 "심혈관중재술은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그 자체"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학회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전남대병원 #안영근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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