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최대 관심사는 역시 고개 숙인 남성의 고민 타파다. 그래서 요가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 수련도 실제로 실천해 보면서 그 효과를 점검해 본다.
그러면서 고개 숙인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만드는 비법을 터득했으니 바로 ‘4+1가지 비법’이다. 실제 경험을 통해 알아낸 비법인 만큼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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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동안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남성 정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4+1가지 비법’으로 정리했다.
첫 번째는, ACE를 모두 섭취하는 것이다.
A는 바로 아르기닌을 말한다. 아르기닌은 모든 정력제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흔히 장어와 굴을 최고 정력 식품으로 꼽는데 그 이유가 바로 아르기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다. 산화질소의 작용이 바로 비아그라의 작용과 동일하다. 따라서 아르기닌을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면 우리 인체에서 저절로 비아그라 성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아르기닌과 비타민 C, 비타민 E를 함께 복용하면 좋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남성의 인체에 활성산소가 계속해서 누적되다 보면 발기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정력은 급격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누적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 C와 비타민 E다. 따라서 아르기닌과 비타민 C, 비타민 E의 병행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시알리스 성분인 타다라필 5mg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다.
정력이 떨어지면서 발기력이 저하된 남성이라면 정력 강화 영양제에 돈을 많이 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효능이 좋다는 정력 강화 영양제를 먹어도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그럴 경우 타다라필 저용량 5mg 매일 복용법을 실천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타다라필 성분을 매일 5mg 복용하면 혈류 순환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음경 내피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다. 또 음경의 혈류량을 늘릴 수 있고, 음경 혈관을 청소해 주는 스케일링 효과도 나타나면서 발기력 강화와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정력 강화 영양제에 적잖은 돈을 투자했는데도 그 효과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은 타다라필 5mg 매일 복용법을 실천해 보기 바란다.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운동요법을 실천하면서 유산소 달리기와 근력 운동의 비율을 맞추는 것이다.
달리기야말로 최고의 정력제다. 매일 헉헉 거릴 정도로 달리기를 하게 되면 심장이 강하게 펌프질을 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의 탄력성까지 좋아질 수밖에 없다. 매일 고강도의 달리기를 하게 되면 천연 비아그라인 산화질소의 분비가 촉진된다.
산화질소가 분비되면 해면체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음경 자체를 아주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수가 있다.
정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도 병행을 해야 한다. 몸에 근육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남성호르몬 분비는 비례해서 증가를 하기 때문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을 6:4로 해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네 번째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은 슈퍼맨 호르몬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남자를 강하게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남자의 성기능뿐만 아니라 정력, 근육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데 저하되어 있으면 당연히 정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고 발기력을 포함한 남성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면 정력과 발기력에 크게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이상의 4가지 노력과 함께 주기적인 성관계를 병행하면 최상의 정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음경이라고 하는 것은 혈관 다발이다. 이러한 음경 혈관은 마치 주기적인 운동을 해야 근육이 강화되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단단한 정도의 발기를 유지해야 오래오래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갖게 되면 성기능과 연관된 전반적인 남성 기관들의 가동과 순환이 잘 이루어지면서 건강한 남성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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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원장은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이자 대한민국 남성들의 발기부전과 조루증 등 성문제 해결을 위한 열정으로 널리 알려진 비뇨기과 전문의. MBC, KBS, TBC를 포함한 다수의 방송에서 비뇨기과 상담의로 활동하며, 대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최고상담의, 홍혜걸의 ‘비온뒤’의 비뇨기과 멘토다. 저서는 <발기부전 최고의 탈출기> <조루증 탈출 프로젝트> <음경관상학> <최고의 남성이 되는 비법> 등 다수가 있다.
이영진 칼럼니스트 conel75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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