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겨울철 빙판길 발목염좌 주의…야외활동 자제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여행, 캠핑 등 갖가지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부상 및 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 겨울에는 눈까지 내리면 길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다. 길을 걷가 넘어지기 쉬워 발목염좌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발목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 3가지 단계로 구분한다. 경도나 중등도의 경우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멍, 부종 등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당장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스스로 냉온찜질로 응급처지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적용 가능한 얼음 찜질은 하루 30분가량 3~4시간 간격으로 반복 진행하는 것이다. 중증의 심한 손상에서는 발목쪽 인대가 외부 충격으로 인해 찢어진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오래가고, 장기적으로 발목의 불안정성 및 지속되는 통증이 후유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염좌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반인이 손상의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가 진단으로 방치하다가는 고질적인 불편함을 초래하는 발목불안정증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바로 병원을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경우에는 얼음찜질, 압박, 다리 올리기, 부목고정이나 보조기 사용 등으로 호전 될 수 있으며 각 증세에 따라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발목염좌 PRICE 치료원칙

1. P(protection) – 보호, 깁스 같은 것으로 고정해주는 것.

2. R(rest) – 휴식, 발을 디디지 않고 부하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

3. I(ice massage) – 얼음 마사지, 초기에는 따뜻한 찜질을 하지 않는다.
따뜻한 찜질은 부종을 증가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4. C (compression) – 압박 및 부목고정으로 다친 부위를 감싸 주는것.

5. E (elevation) – 거상,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는 것.



심하지 않은 염좌에서는 일정 기간의 보존적 치료 후 경우에 따라 체외충격파나 인대강화주사, 고주파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인대의 완전파열이 의심되는 중중의 염좌에서는 MRI 정밀검사를 통해서 손상의 정도를 파악한 후 부목고정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통증과 부종이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 원장은 “발목 통증 발생 시 정확한 진단으로 손상의 정도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발목불안정성과 만성 통증이 발생하며 장기적인 후유증과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경중에 상관없이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및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에스엘서울병원 공봉영 원장]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스엘서울병원#공봉영#건강다이제스트

이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