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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HEVER NMN은 미국 크로마덱스의 조사에서 유일하게 함량이 초과된 제품으로 확인된 바 있다. (사진=라라비타)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NMN은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티드의 약어로 데이비드 A. 싱클레어(David A.Sinclair)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의 저서 '노화의 종말(2020)'에서 소개된 바 있는 역노화 관련 물질이다.
NMN을 섭취한 사람들이 늘면서 함량 미달 제품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21년 미국 크로마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NMN 보충제 22개 제품 중 86%가 함량 미달이었다.
64%의 제품은 NMN 함량이 1%도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14%의 제품에서는 NMN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라라비타는 UTHEVER와 상표 사용권을 획득하여 전량 한국에서 생산하고 수출한다고 밝혔다.
UTHEVER NMN은 미국 크로마덱스의 조사에서 유일하게 함량이 초과된 제품으로 확인된 바 있다.
라라비타 고정혁 대표는 20년 동안 아기 분유를 만든 영양 전문가로, 하버드 의과대학 싱클레어 교수의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고 NMN을 직접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실제로 생체기능이 젊어진 것을 체감해 라라비타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고정혁 대표는 "좋은 영양제의 기준은 비싸더라도 신선한 원료,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는 원료 검증에 철저한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독립된 제3자 연구기관에서 함량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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