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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국학기공협회가 2023년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을 진행했다. |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강사를 파견한 2023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됐다.
갱년기를 지나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은 여성 5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전국 31개소에서 25회차 수업을 받았다.
경기도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도자인 선숙정 강사는 “정성스러운 관리와 지도로 15명의 회원들이 국학기공을 체험하면서 건강을 찾고 국학기공 매니아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심결(46세) 회원은 “수업 있는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국학기공수업을 받고 생리통이 덜해졌고 잠도 잘 자게 됐고 몸이 지뿌둥할 때는 수업에서 배웠던 접시 돌리기를 하는데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이경아(56세) 회원은 “아무리 바빠도 수업은 꼭 참석한다. 기공수업을 하면서 내 몸을 더 사랑하게 되고 또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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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경종(56세) 회원은 “바쁜 날도 멀리 외출한 날도 빠지지 않고 했는데 몸과 마음이 신나고 즐거우며 내 몸을 스스로 치유해 가고 있다. 그리고 이명증상이 완화돼 너무 좋다”고 전했다.
최영희(54세) 회원은 장애인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힘이 들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일주일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국학기공을 하면서 많이 풀고 땀을 내면서 생각없이 몰입하다 호흡과 함께 명상을 하면서 선생님이 해주시는 일지 희망편지라든가 흘러가는 이야기를 해주는 말들에 막혔던 가슴이 펑 뚫리고 시원함을 느낀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니 아이들에게 대하는 생각도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2024년에도 여성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높여 건강한 가정 및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보급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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