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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환 스탠다드치과 잠실본점 대표원장 |
치과에서 치아 발치가 불가피하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저작력이다. 물론 저작 기능은 치아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많은 치아가 소실되면 영양 공급과 전신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 측면에서 치아의 역할을 살펴보면 저작 기능만큼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심미적인 기능이다.
웃고 말하고 먹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앞니는 심미적으로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런 앞니가 소실되면 전체적인 인상이 변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 잇몸질환이나 노화 등의 이유로 다수의 치아가 소실되면 입술 지지가 없어지면서 얼굴의 형태적인 변화도 일어나게 된다. 특히 입 주변의 세로 주름이 깊어지면서 팔자 주름 라인이 강해질 수 있는데, 이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따라서 소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임플란트 팔자 주름 등 미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다수의 치아 소실로 전체 임플란트를 진행할 때 잇몸뼈 이식을 진행하면 무너진 입술 지지를 세우면서 팔자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젊어 보이는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의 치아 색을 희고 밝은색으로 하면 한층 환하고 밝은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앞니가 대부분 소실된 경우 임플란트를 가능한 밝은색으로 하는 것이 만족도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앞니가 일부 남이 있는 경우라면 기존 치아의 색상과 최대한 비슷한 색을 선택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환자분들이 임플란트를 통해 결과에 만족하며 환한 웃음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글 | 스탠다드치과 잠실본점 홍동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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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환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석사, 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사를 수료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인턴을 거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평생회원, 대한구강악안면 임플란트학회 정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정회원이다.
홍동환 스탠다드치과 잠실본점 대표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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