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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추출물 '브로리코' 사용한 임상시험 결과 감기 발병 위험 감소 확인일본 타카라클리닉 연구, "브로콜리 추출물 섭취 시 면역세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브로콜리 추출물을 사용한 임상시험 결과가 밝혀졌다. 일본 타카라클리닉은 RG-I를 포함한 브로콜리 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실시한 임상시험은 총 2회다. 2012년 임상시험에서는 브로콜리 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면역세포인 NK세포와 호중구 활성화 여부에 대해, 2022년 임상시험에서는 감기와 같은 증상의 발병 위험 저하와 면역세포 활성에 중점을 두고 시험했다.

연구팀은 그 결과 감기 발병 위험이 감소됨을 확인했다. 브로콜리 추출물에는 감기 발병 리스크 저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면역 담당 림프구 T세포 활성화 확인

T세포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이다. 헬퍼T세포는 B세포에 항원의 침입을 알리고 항체를 만들도록 하며 킬러T세포가 항원을 인지하고 공격, 파괴하는 것을 돕는다. T세포는 노화, 건조한 환경이나 저온에 의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에서 연구한 [CD8 + CD28 + T세포]는 활성화 되어 있는 T세포로,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킬러T세포로 변화한다. T세포가 감소하기 쉬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실시했으며 브로콜리 추출물(브로리코)을 섭취했을 때 면역세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감기에 자주 걸린다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96명을 브로콜리 추출물이 함유된 캡슐형태의 식품 섭취군, 브로콜리 추출물이 함유되지 않은 플라시보 식품(※1) 섭취군 2군으로 나누어 8주간 섭취시켜 보았다.

그리고 시험기간 중 감기증세(※2) 누적 일수를 기록하고 혈액검사 등을 시행해서 섭취 전후 변화를 조사했다.

(※1) 이 시험에서 사용된 플라시보 식품은 피시험 식품과 비슷한 모양새, 맛, 동일한 중량이지만 브로콜리 추출물이 들어있지 않은 식품.

(※2) 전신권태, 오한, 발열, 피로감,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관절염, 근육통의 증세가 1개 이상이라도 있는 경우를 감기증상(양상 증상)으로 정의.

NK세포 활성화하는 일정한 반응 확인

NK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스스로 감지, 제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라고 불린다. NK세포는 자연면역, 특히 바이러스 감염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신을 순찰하며 암세포나 바이러스 세포를 인지하고 제거한다.

연구팀은 브로콜리 추출물 섭취로 NK세포 활성이 상승하는 반응을 확인했다.

호중구를 활성화하는 일정한 반응 확인

호중구는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病原体 (바이러스 등)를 제거하는 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다.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호중구는 백혈구 중에서 반 이상(55~70%)을 차지하며 소화, 살균, 탐식작용을 통해 감염 방어를 하는 중요한 세포다. 감염 초기 환부에 모인 병원균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브로콜리 추출물 섭취에 따라 호중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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