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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420g 초미숙아 175일만에 건강하게 퇴원
▲ 초미숙아로 태어나 생후 17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아이와 부모, 의료진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42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생후 17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한 산모가 응급실에 급하게 이송됐다. 산모는 당일 오전 복통을 호소하며 다니던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진료 결과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돼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산모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었으며 임신 4개월이 조금 넘은 시기로 출산 예정일이 6개월이나 남은 상태였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은 응급처치와 치료를 통해 다음날인 6일 첫째가 22주 2일 만에 420g으로 태어났다. 안타깝게도 둘째는 사산 상태로 분만됐다.

태어난 아기는 바로 신생아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인공호흡기, 보육기 등의 집중치료를 받았고, 이후에도 동맥관 결찰술, 미숙아 망막증에 대한 레이저 수술, 경구 수유 및 산소 치료 등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생후 175일째 3.5㎏의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에 안겨 퇴원했다.

주치의인 최서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420g의 태아는 초미숙아로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뿐 아니라 소아안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외과 등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아기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애써 준 의료진 그리고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아기를 돌본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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