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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통증 있을 때 주의사항 9가지
  • 이효근 견우한의원 마포 공덕점 원장
  • 승인 202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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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우한의원 마포 공덕점 이효근 원장

살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팔꿈치통증을 느끼게 된다. 팔꿈치통증이 있을 때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려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주의사항은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증상에 맞는 주의사항을 따르는 게 좋다.

첫째, 손사용을 줄인다.

평소 사용량의 50% 정도로 줄이되 오른팔과 왼팔의 사용 비율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에 골프엘보가 발생했다고 해서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고 왼손 위주로 생활하게 되면 왼팔에도 엘보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픈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아픈 팔에 오십견이 생기기도 하므로 어느 정도는 팔사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엘보에 따라 물건 드는 패턴을 달리한다.

골프엘보의 경우 손등을 위로 해서 물건을 들고 테니스엘보의 경우 손바닥을 위로 해서 물건을 든다. 손바닥을 위로 해서 물건을 드는 경우 근육과 힘줄에 걸리는 과부하가 상완골내상과에 전달이 된다. 손등을 위로 해서 물건을 드는 경우 상완골외상과에 과부하가 생기기에 엘보에 따라 물건을 드는 패턴을 달리해야 한다.

셋째,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면역 기능과 자가 치료 기전을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넷째, 과음이나 과로를 피한다.

골프엘보, 테니스엘보와 같은 주관절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과음이나 과로를 하게 되면 염증이 발전하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다섯째, 아침에 일어났을 때 팔꿈치가 뻐근하고 결린다면 바로 스트레칭을 하지 말고 기상 후 1~2시간 정도 지나서 한다.

주관절과 근육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자극을 하기보다는 기상 후 1~2시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관절 운동이 좋아진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아침에 팔꿈치가 너무 뻑뻑하거나 결린다면 아이스팩을 10~20분 정도 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통증과 저림에는 아이스팩, 혈액순환 목적에는 핫팩이 좋다.

여섯째, 아픈 부위를 만지거나 마사지하지 않는다.

아픈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2차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급적 아픈 부위를 만지거나 마사지하지 않는 게 좋다.

일곱째, 팔을 무리하게 굴곡, 신전하지 않는다.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로 팔꿈치가 뻑뻑하고 불편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팔을 굴곡, 신전하면 그 순간은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팔꿈치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서 또 다른 추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여덟째, 아픈 상태로 물건을 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마트나 백화점에서 장바구니나 쇼핑백을 들어야 할 때 아픈 상태로 들고 있기보다는 손목을 조금씩 돌려 가장 안 아픈 상태에서 물건을 드는 것이 좋다. 아픈 상태에서 무리하게 들면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아홉째,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하지 않는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은 엘보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은 가급적 피한다. [글 | 견우한의원 마포 공덕점 이효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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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 원장은 가천대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박사이며, 약사, 한약조제사다. 대한한방견주관절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견우한의원 마포 공덕점에서 진료하고 있고 <나는 등통증 없이 산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효근 견우한의원 마포 공덕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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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한의원#팔꿈치통증#이효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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