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영상의학과, 인공지능 기반 치매 검사 장비 ‘뷰노메드 딥브레인’ 도입

에스엠영상의학과, 인공지능 기반 치매 검사 장비 ‘뷰노메드 딥브레인’ 도입뇌 MRI 영상 기반으로 정상군 데이터와 비교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도와

이정희 기자
승인 2023.09.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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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엠영상의학과 전경.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대구 SM영상의학과(에스엠영상의학과)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뇌 MRI 영상을 기반으로 정상군 데이터와 비교를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을 돕는 의료 AI 프로그램이다. 또 뇌의 상대적 나이, 퇴행성 질환 가능성 여부도 분석하여 퇴행성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의 뇌 MRI 영상 분석 시 해당 장비를 이용할 경우 촬영 직후에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MRI 영상 수치는 시각적인 그래프로 구현하여 의료진에게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결과를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성을 스크리닝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 진단 시 활용할 수 있는 대뇌백질의 고강도 신호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치매를 포함해 여러 가지 뇌 병변을 진단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에스엠영상의학과 이은주 원장은 “AI 기술에 기반한 뷰노메드 딥브레인 장비 도입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뇌 퇴행성 질환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여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에스엠영상의학과 #인공지능 #치매 #뷰노메드딥브레인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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