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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인공관절 대신하는 ‘줄기세포’ 치료 개선 효과 확인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연구 결과 85% 증상 개선 경험
▲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인공관절을 대신하는 ‘줄기세포’ 치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연구한 결과 환자들의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향상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줄기세포는 다른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 부위에 도포하여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를 말한다. 본래 자신의 연골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최소 절개로 출혈과 감염 우려 등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자가골수, 제대혈, 자가지방 등 여러 종류로 구분한다.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관절염 1기와 2기 환자 49명(55개의 무릎)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 ‘자가 지방줄기세포 주입 후 무릎 관절염의 증상 호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85%가 증상의 개선을 경험했음을 확인했다.

자가지방 줄기세포는 환자의 둔부와 복부에서 채취한 지방을 이용해 분리한 줄기세포를 결손된 연골 부위에 도포하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배양 없이도 7~10% 수준 많은 양의 중간엽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며 연골 재생을 촉진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염 진행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연골 손상 회복 및 관절염 호전 등의 효과는 1년보다 2년째 결과가 향상되고 지속되었음을 증명했으며, 임상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43.6%, ‘만족’이 30.9%를 기록했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치료방법은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 방법이 등장하면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줄기세포는 고령의 환자와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등도 받을 수 있는 치료로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골수줄기세포 치료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통과하면서 공신력을 갖춘 검증된 치료법임을 인증 받았다. 해당 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인 근거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평가하는 것으로,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의미한다.

골수줄기세포의 경우 골반 위쪽 장골능에서 피를 뽑아 원심분리기로 분리하여 농축된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마취나 절개 없이 주사로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연골결손면적에 제한이 없고, 비용도 기존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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