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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사이버 성범죄 전문 대응 기업 몸캠피싱 대응전문기업 디포렌식코리아는 실제 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몸캠피싱 피해 자료에 대해서 28일 발표했다.
랜덤채팅 어플의 종류 자체가 굉장히 다양해졌고 SNS 역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증가했기 때문에 몸캠피싱 범죄자들이 서식할 수 있고 가해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는 굉장히 광범위해졌다.
디포렌식코리아 공개했던 연령별 몸캠피싱 피해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층의 전체 피해자 비율은 70%에 육박할 정도다. 이것은 시간과 요일에도 영향을 미쳐 청년층 대다수의 개인 활동 시간인 저녁 퇴근 시간 이후부터 잠들기 전의 시간대에 피해량이 급증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 뿐만 아니라 시간별 상관없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봤을 때 몸캠피싱 범죄자는 그 수가 적을 뿐 24시간 활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디포렌식코리아의 SNS 피싱대응 솔루션을 8월에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불가피하게 이미 피해를 당해 협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불안함으로 인해 무작정 가해자에게 송금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가 내 영상을 갖고 있는지, 전문기업에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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