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양파는 현대인을 살리는 구세주다. 양파는 현대인을 죽이는 콜레스테롤과 공해독을 녹여 없애버리기 때문이다. 피를 깨끗하게 하고, 덩어리지는 것도 예방해준다. 양파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이유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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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당뇨병에 좋은 이유가 있다.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는 영국의 오오가스테인 박사의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인슐린이란 무엇인가? 위 뒤쪽에 있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간장에서 여러 종류의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일단 고체로 저장되었다가 체세포에 공급될 때는 액체인 포도당으로 변해서 공급된다.
이때 인슐린은 불쏘시개와 같이 꼭 필요한 존재다. 인슐린은 포도당이 체세포 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췌장에 문제가 생겨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포도당은 체세포 내로 들어갈 수 없어 흡수되지 않고 요(소변)에 섞여서 배출된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즉 소변에 당이 있는 병을 말하는 것이다.
오오가스테인 박사의 실험에서는 개 췌장을 꺼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도록 한 결과 불쌍하게도 개는 며칠 만에 죽어버렸다. 또 다른 개의 췌장을 꺼내어서 바로 양파액을 주사하니까 개가 죽지 않고 살더라는 것이다.
또 토끼에게 단 것을 많이 먹여서 혈당치를 높게 해놓고 생양파를 먹였더니 혈당치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양파 건강하게 먹는 법
양파는 신선한 양파를 썰어서 된장에 찍어먹는 것이 제일이다. 또 양파를 듬뿍 넣어서 된장국을 끓여 먹는 것도 좋다.
양파는 되도록 많이 먹고 자주 먹기를 권한다.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은 날은 된장+생양파를 먹으면 해독이 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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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우 소장은 30여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우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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