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립선 사군자’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 수상

▲ 휴온스 ‘전립선 사군자’가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휴온스,)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로 과학기술 매거진 ‘노벨사이언스(Nobel Science)’에 등재돼 노벨 포럼 시상식에서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벨사이언스는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인물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술력 및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과학기술 매거진이다. 2017년 5월 창간 이후 노벨사이언스는 스웨덴 노벨 재단으로부터 'Nobel Science Magazine' 제호 사용인가를 받았으며, 노벨사이언스 산하에 과학계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참여한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노벨과학상 수상후보 발굴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 독창적인 연구를 용기 있게 시도할 수 있는 연구 풍토를 조성해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일 노벨사이언스 창간 7주년을 기념하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노벨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종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장희 고려대학교 석좌 교수,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특강 및 노벨사이언스 공로자 시상과 함께 휴온스의 신기술 ‘전립선 사군자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종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수여했다.

이번에 휴온스가 수상한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은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인 기업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휴온스는 천연물 연구소재 200여 종에서 가장 억제력 높은 ‘사군자추출분말’을 발굴해 12년 만에 전립선건강 개별인정형 소재로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성분인 ‘사군자추출분말’은 2017년 충남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체결해 6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써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과 SD공법(분말화)를 활용해 다양한 제형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기존 연질 캡슐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부분이다. 또 해외생산 원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제조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국내 제조 원료로 해외 원료를 대체했다는 변별점을 가지고 있다. 논문은 KCI, SCIE급 저널에도 게재돼 있으며, 사군자 추출물 관련 특허가 대한민국 외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출원 및 등록 되어 있는 원료다.

휴온스 관계자는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우수상을 수상까지 이뤄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소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기 파악하기 노력하고 더욱 열심히 과학기술 분야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발전에 공헌하겠다. 안정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전립선 사군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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