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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행사장 내부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판매 중인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쁘아를 비롯해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에스트라, 헤라, 프리메라, 비레디, 롱테이크 등 총 11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예약 페이지를 연 지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를 전담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다카하시 아이, 콘노 아야카 등 일본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메이크업 쇼와 터치업 서비스도 진행했다. 다양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샘플 마켓'에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약 10만개에 이르는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됐다.
김정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 디비전장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스토리 및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들을 일본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며 "아모레퍼시픽 일본 법인은 이번 사례처럼 일본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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