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수출기업 대상, ‘미국 식품표시기준 온라인 설명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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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수출기업 대상, ‘미국 식품표시기준 온라인 설명회’ 13일 개최미국 FDA 담당자, 미국 식품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설명

김현성 기자
승인 2023.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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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해야 한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식약처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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