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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 교수의 챠밍라이프] 노화 막는 안티에이징 솔루션① 보습에서 습관까지2023년 6월호 136p

【건강다이제스트 | 강선자(피부 미용 전문가,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안티에이징이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누구나 안티에이징을 바라지만 20대 중반부터 자연 노화가 계속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노화가 진행되지만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다.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노화를 막고 젊게 사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노화는 예방이 최선이다. 이미 생긴 노화를 되돌리는 것보다 젊을 때 아름다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나이 드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잔주름, 굵은 주름이 생기고, 기미가 짙어지며, 동그란 모공이 세로 모양의 모공으로 변한다. 피부는 거칠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중력에 의해 피부가 처지기도 한다. 노화를 만드는 요인은 참으로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전적인 요인이 노화를 앞당긴다.

유전적인 요인은 우리가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 모든 유전적인 요인을 나열할 수는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면 남들보다 그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짐으로써 노화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일례로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수분을 빼앗기는 행동을 피하고 보습에 좀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 건조하다고 느낄 때 수시로 보습크림을 덧발라주고 팩을 이용해 수분 보충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둘째, 환경적 요인이 노화를 앞당긴다.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환경은 피부에 활성산소를 만들고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열이 나고, 피부를 자극하며, 피부에 탈수 현상을 만든다. 열 노화와 탈수 현상은 피부 노화를 현저하게 앞당긴다. 가습기를 통해 건조하지 않게 하고, 외출 후에는 자극이 덜한 세안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노화는 자외선의 영향도 크다. 자외선은 피부에 닿으면 열을 발산해 피부에 열 노화를 만든다. 피부의 열 노화는 노화의 지름길이다. 자외선에 의해 활성산소도 만들어진다. 자외선이 강하면서 매연 같은 오염된 공기가 함께 피부에 자극을 줄 때 활성산소의 양은 매우 높게 된다. 봄철에 피부 염증이 심한 이유는 겨울보다 자외선 양이 많고 황사를 비롯해 각종 미세먼지가 높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실내에서는 3~4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고, 외출 시에는 2시간에 한 번씩 덧바른다. 외출하기 직전에 바르기보다는 15분 전에 미리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광 노화, 열 노화를 막는다.

셋째, 생활습관이 노화를 앞당긴다.

강하고 자극적인 세안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하고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노화를 앞당긴다. 코 옆과 같은 특정 부위를 깨끗하게 세안하기 위해 많이 비비고 자극을 줘서 피부가 착색된 걸 종종 본다. 자극적인 세안은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자극적이지 않은 세안제로 가볍지만 깨끗하게 세안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피부를 긁거나 자주 만지는 습관도 노화와 관련이 아주 깊다. 우리가 평소 살아가면서 무심코 주는 자극들이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땀을 아무렇지도 않게 강하게 닦는 경우가 있다. 젖은 피부는 마찰에 더 약하다. 이때 피부 염증이나 피부 자극이 많이 갈 수 있다. 가볍게 수건으로 땀만 눌러서 제거하도록 한다.

눈을 자주 비비면 눈 부분의 피부조직에 착색이 생기거나,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 피부는 얼굴 피부의 1/4밖에 되지 않을 만큼 얇고 피지선도 없다.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눈주름을 만들 뿐 아니라 눈의 각막 상처도 만들 수 있다. 절대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얼굴이 가려워서 자주 긁거나, 가렵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만지는 사람이 있다.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긁게 되면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얼굴을 불필요하게 자주 만지거나 긁지 않도록 한다.

피부에 열이 많이 나면 열 노화를 만든다. 예를 들어 자외선이나 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서 피부에 열을 많이 받을 때, 음식을 만들 때 생기는 열조차도 피부에는 좋지 않다. 몸의 순환이 되지 않아 열이 얼굴로 자주 올라와 반복적인 홍조를 띠는 사람도 열 노화를 만든다. 얼굴의 피부 온도는 인체 온도보다 3~4도 낮아야 정상이다.

피부 온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주 2회 이상 진정팩으로 피부 표면의 열을 낮춰주면 좋다. 진정팩은 해열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얼굴에 얹는다. 화장솜 위에 세라마이드 성분의 크림을 바른다. 10분 후 화장솜을 뒤집어 얼굴에 다시 붙이고, 10분 후 화장솜을 떼어낸다. 이렇게 하면 피부의 열을 내리고 열로 인해 빼앗긴 수분을 넣어주게 된다. 즉각적인 해열을 위해서 목에 차가운 물티슈를 올려주면 좋다.

내 피부는 내 생활습관에 의해 지금의 피부로 만들어졌다. 내 생활습관의 작은 교정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생각보다 생활습관에 의한 노화가 많이 발생한다. 안티에이징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습관부터 바꾸자.

강선자 교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관리대학 학장, 피부관리평생교육원 원장, 애띠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관리, 피부교육, 피부코칭 전문가다. 저서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가 있다.

강선자 교수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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