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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의 병원운영그룹 사내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 수료식. (사진=CJ프레시웨이) |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임상양영 잔문가를 육성하며, 대형병원 단체급식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12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병원 단체급식 운영 그룹의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은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CJ프레시웨이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 지식과 치료식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병원 급식 경쟁력과 영양사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다.
마스터 과정에는 전국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4주간 ▲질환에 대한 이해 ▲병원 임상영양의 중요성 ▲치료식의 종류 및 운영 주의사항 등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프로그램은 각 병원의 치료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질환별 식단작성 지침, 환자용 식품 선택 정보집 등 전문 지식 관련 자료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 병원에서 치료식을 담당하는 점포 관리자들이 강사진이 돼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식 식단을 직접 구성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영양 균형이 잘 맞춰지도록 식단을 구성했는지 등을 서로 논의했으며, 당뇨식과 저염식, 위장∙간질환식 등 다양한 맞춤형 치료식에 창의성을 더한 메뉴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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