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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정책 설명회 세부 일정. (표=식약처)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19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제·개정한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지난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 임상 지원 플랫폼 마련’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경·중등증 대상 임상시험 시 시험 대상자 선정기준 ▲임상적 치료효과 평가방법(예: 증상개선 효과 평가) ▲적응적 임상시험 설계 방법과 고려사항 ▲비대면 임상절차 적용사례 등이다.
온라인에서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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