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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션밴드 플러스. (제공=뉴로웰니스) |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의료기기 업체 ㈜뉴로웰니스가 항암치료 후유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개인용 의료기기 ‘모션밴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션밴드는 기존 병원용 의료기기로 사용 중인 ‘케어밴드’와 동일한 치료기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개인용 의료기기’다.
케어밴드는 그 효능을 인정받아 건강보험요양급여로 지정됐다. 전국 200여 곳 이상의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처방 후 시술 받을 수 있다. 현재 목포성심요양병원과 이손요양병원에서 시술 중인 의료기기다.
모션밴드는 항암 치료 중 오심·구토 등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 그 외 통증완화, 멀미로 인한 오심·구토에도 효과가 있다. 또 스마트 워치 형태로 손목에 착용해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모션밴드는 기존에 병원에서만 치료 받을 수 있었던 공간적, 시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개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라는 특징이 있다.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환자들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모션밴드 관계자는 “모션밴드는 GMP 적합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다. 식약처 및 KTI 등 인증 등 안정성을 확보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약물과 병행 사용 시 최대 2배 이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손목에 있는 정중신경을 통해 뇌신경에 미세전류를 보내 불규칙하고 불완전한 뇌신경 신호를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신호로 바꿔줘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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