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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제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세요식약처, 의약외품 치아미백제 종류 및 주의사항 안내
▲ 치아미백제 사용법. (제공=식약처)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용 목적으로 스스로 치아 미백을 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 방법을 8일 안내했다.

치아미백이란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치아미백제에의 성분은 주로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요소(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다.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활성산소가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분해하거나 제거하여 치아를 희고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치아를 희고 밝게 관리하려면 평소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카레, 와인, 커피, 차 등)은 피하고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아미백 방법은 전문가 미백, 자가 미백, 생활 미백(소비자미백) 3가지가 있다.

전문가 미백이란 치과에서 고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치아미백제를 바른 뒤 미백 전용 광선을 쬐는 방법이다.

자가 미백은 치과에서 각 개인의 치아 모양의 본을 뜨고 그 안에 미백제를 넣은 다음 치아에 끼워 미백하는 방법이다.

생활 미백은 3% 이하 저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의약외품 치아미백제를 이용해 사용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미백이다. 표시된 용법·용량대로 꾸준히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젤형, 부착형, 치약형 제품이 있다.

제품 형태별 치아미백제 사용 방법

• (젤형) 치아 표면에 물기를 제거하고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량을 바른다. 약 30초~1분간 입을 다물지 말고 제품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구어낸다.

• (부착형) 제품의 용법·용량에 따라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거한 후 물로 헹구어낸다.

• (치약형)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질로 치아를 닦아주고 물로 헹구면 된다.

의약외품 치아미백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소비자가 마트 등에서 구매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치아미백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아 표시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미백제를 정해진 방법과 다르게 사용하면 치아가 약해지고 손상될 수 있다. 제품 종류에 따라 사용 시간, 사용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어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치아미백 직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고,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 치아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치아미백제 사용 시 주의사항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거나 치아교정 환자, 소아·청소년, 임부, 수유부는 치아미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강 내 감염, 치아 손상, 잇몸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치아미백제로 인한 자극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입안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치아미백 후 잇몸 자극이나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1~2일 정도 중단하면 회복되는데 만약 증상이 지속되면 미백제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치아미백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가 치아미백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아미백제#식약처#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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