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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건강 메시지] 환경에 잘 적응해야 건강합니다!2022년 1월호 14p
  • 박민선 편집자문위원
  • 승인 2022.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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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울음과 함께 숨을 내쉬기 시작하고, 숨을 거두며 죽게 됩니다. 이는 호흡이 생존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소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인체의 작동 원리를 간단하게 보면, 깨끗한 공기를 호흡기를 통해 들여와 혈관을 통해 각 장기로 필요한 물질을 잘 전달하고, 장기에서의 노폐물을 잘 배출하면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호흡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이 바로 우리의 주변 환경입니다. 즉 인간의 생존과 건강은 자연과 환경,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생활습관 중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은 운동, 영양 및 감정 관리이지만, 깨끗하고 적절한 환경도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부적절한 환경과 기후의 급격한 변화는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감염병과 같이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통증, 불안, 우울 등의 정신질환도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 자체도 응집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물리적인 보호가 필요합니다. 추울 때 더 두꺼운 겉옷과 보온을, 더울 때는 시원한 옷차림과 냉방이 필요합니다.

둘째, 더울 때는 열량이 높은 음식대신 과일과 채소를 조금 늘려서 먹고, 추위에는 기름진 음식을 늘리고 잡곡을 줄입니다.

셋째, 지나치게 덥거나 추울 때 신체 활동량은 심장 자체에 무리를 주고, 혈압을 높이므로 평상시보다 20~ 30% 정도 줄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넷째, 더위와 추위로 신체 기능이 잘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편안한 감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은 평소 적절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통해 잘 관리해야 합니다.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 섭취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처럼 계절과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활습관도 미리미리 맞추어 건강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박민선 교수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비만, 피로, 건강노화 전문의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며, 주요 저서는 <건강 100세 따라잡기> 등이 있다.

박민선 편집자문위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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