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및 노안 수술 안과 선택 시 중요한 것은?

▲ 정찬경 대표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현대인의 삶은 예전에 비해서 풍족하고 편리해졌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눈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화면을 보다 지치고,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노안과 백내장 등이 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노안이나 백내장 환자가 증가했다.

백내장은 노화를 비롯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4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질환 중 하나다. 요즘은 PC나 스마트폰 사용이 길어지면서 젊은층에서도 백내장 및 노안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백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 저하, 눈부심,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등이다. 많은 사람이 백내장과 노안을 혼동해서 백내장을 단순 노안으로 착각하고 방치한다. 치료 시기를 놓친 후 병원에 방문하면 이미 합병증까지 발생한 후일 수 있다.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색의 구별까지 어려워지며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해당한다면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를 찾아 전문의의 진단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내장 질환이 발생하는 요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유전이나 염색체 이상, 약물복용 및 감염 등이 해당한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노화나 대사 장애의 합병증, 외상, 당뇨병, 약물 부작용 등이 해당할 수 있다.

노안이나 백내장이 발생하면 시야가 깨끗하지 않고, 돋보기를 갖고 다녀야 한다. 시력이 점점 저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노안 및 백내장 수술을 위해 안과를 선택할 때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안과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 섬세함을 요구하는 수술이기에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노안 및 백내장 수술을 할 때는 의료진이 충분한 임상 경험이 있는지, 검사 장비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지, 최신 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각막을 최소 절개한 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예후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다.

단 수술 시 자신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정체를 선택하는 일이 쉽지 않다. 정밀 진단 및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 원장은 "노안 및 백내장 수술은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도 짧아서 간단한 수술로 인식할 수 있지만, 사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최신의 수술 장비와 장비를 갖추고,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상담하고 수술 하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움말 |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원장]

정찬경 대표원장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한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대한콘택트렌즈학회 정회원, 대한외안부학회 정회원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안과, 미국 GIMBEL EYE CENTER 연수를 받았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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