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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의 항암음식] 여름 면역력 높이는 항암요리 3가지2021년 8월호 82p

【건강다이제스트 | 박경자(시인, 항암음식 전문가,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 원장)】

무더운 여름철 우리 몸의 면역력은 바닥을 칩니다. 이럴 때 제철 맞아 영양 풍부한 여름 채소는 그야말로 약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항암 효과가 뛰어난 여름 채소 3인방으로 맛있는 항암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즐겨 드셨으면 합니다.

암세포 증식 막는 항암식 '애호박 새우젓볶음'

재료(2~3인분) | 애호박 1개, 양파1 /4개

양념 | 새우젓 1/2큰술, 다진 마늘1/2큰술, 다진 파1/2큰술, 홍고추 1/2개, 들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

1. 애호박을 반으로 갈라 도톰하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다.

2. 양파도 도톰하게 썰어놓고 홍고추는 얇게 채 썰어 놓는다.

3. 팬에 호박, 양파, 새우젓을 넣고 자체 수분으로 볶아준다.

4. 호박이 사각사각 식감이 살아나도록 살짝 익으면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만 볶다가 불을 끈 다음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 한다.

5. 호박나물을 접시에 담고 통깨와 홍고추 고명을 올려낸다.

*암 환자식에서는 자체 수분이나 채소 육수로 채소를 볶는다. 그 이유는 산화된 기름의 섭취를 줄일 수 있고, 항암이나 방사선으로 속이 메스꺼워진 환자에게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보다 담백한 요리가 채소 자체의 맛을 살려 느끼함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새우젓도 조심해야 한다.

아삭아삭 깔끔한 맛 '참외 깍두기'

재료(2~3인분) | 참외 2개, 당근 50⒢, 부추 30⒢, 홍고추 15⒢,

양념 | 굵은 소금 1/3컵,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 약간, 황새기젓갈 30㎖, 통깨 약간

만드는 법 |

1. 참외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준비한다.

2. 참외는 반으로 쪼개서 씨를 빼고 깍둑썰기로 썰어서 굵은 소금과 쌀엿을 넣고 절인다.(수분을 빼내기 위하여 쌀엿을 넣고 절인다.)

3. 당근도 같은 크기로 썰어주고 부추는 2~3㎝ 정도로 썰어준다.

4. 홍고추와 양파는 곱게 갈아주고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은 젓갈에 넣어 불려준다.

5. 큰 볼에 참외, 채소, 4의 양념을 모두 넣고 버무려 준 다음 참깨를 송송 뿌려준다.

6. 기호에 맞게 숙성시켜 냉장고에 보관했다 접시에 담아낸다.

*참외는 껍질째 먹어야 한다. 껍질에 모든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름의 끄트머리에서 참외를 장아찌로도 저장하지만 상큼한 깍두기를 담가 먹으면 아삭아삭 맛있다.

요리 Tip |

참외에는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막아 탁월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또,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속에 있는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을 돕고,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높인다.

항암 효과 뛰어난 별미식 '토마토 스테이크'

재료 | 토마토 1개, 죽염 약간, 통밀가루 반 컵, 카놀라유 약간, 슬라이스 치즈 반 개, 바질잎 1개

만드는 법 |

1. 탱탱한 완숙토마토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꼭지 부분은 칼로 도려낸다.

2. 토마토를 가로 7㎝ 두께로 자른다.

3. 슬라이스 치즈를 잘게 다져 놓는다.

4. 잘라놓은 토마토 면에 죽염을 살짝 뿌려 준 다음 통밀가루를 묻힌다.

5. 달구어진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밀가루를 묻힌 토마토를 센 불에 재빨리 구워낸다.

6. 토마토를 팬에서 꺼내기 직전에 다져 놓은 슬라이스 치즈를 뿌린다.

7. 치즈가 열기에 살짝 녹으면 접시에 올리고 바질 한 잎을 올려낸다.

요리 Tip |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된 토마토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장운동을 돕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체내 염분을 배출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요리할 때 첨가된 기름은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와준다.

토마토는 하루에 한 개 이상 먹는 게 좋은데 이게 어려울 때는 삶아서 농축시켜 먹으면 좋다.

박경자 항암음식 전문가는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자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특히 약도 되고, 맛도 있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항암음식 124가지를 담은 책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을 펴내 행복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암 치유의 시작임을 널리 알리는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박경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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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항암음식#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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