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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HY7715’ 우수성 및 비타민B2 생성 능력 증명 국제 학술지 게재비타민B2 생성 능력 우수, 동물실험 통해 체내 흡수 유지력 증명
▲ 사진제공=hy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hy가 자사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HY7715(이하 HY7715)’에 대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에 게재했다.

HY7715는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다. 전국 26개 전통시장에서 수집한 50개 발효김치에서 분리했다. 자체 스크리닝을 통해 타 균주 대비 비타민B2 (리보플라빈)을 많이 생성하는 균주임을 확인했다. 배양액 1리터당 34.5mg의 비타민B2를 만들어 낸다. 해당 영양소의 식약처 1일 권장섭취량은 1.4mg이다.

비타민 B2는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다. 결핍 시 구순염, 피부염, 빈혈,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수용성으로 소변을 통해 빠르게 배설돼 규칙적인 보충이 필요하다.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다양한 영양 공급원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콩류, 유제품, 시금치, 버섯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이번 연구는 해당 균주의 비타민B2 체내생성 능력 검증에 중점을 뒀다.

먼저 체내 생성 능력 확인을 위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두 그룹으로 나눈 실험용 마우스에 HY7715 혼합 사료와 일반 사료를 각각 일주일 동안 먹였다. 이후 3일간은 두 그룹 모두에게 비타민B2 결핍 사료를 급여했다.

그 결과 HY7715를 사료와 함께 먹은 쥐의 혈장과 소변에서 비타민B2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그와 반대로 대조군에서는 비타민B2 수치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HY7715가 아닌 일반 락토바실러스 프란타럼 균주를 섞은 사료를 먹이니 비타민B2는 감소했다.

연구진은 HY7715의 장세포 부착력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영양소가 결핍된 사료를 3일간 먹고도 소변으로 다량 검출됐다는 것은 자체 생성 기전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비타민B2는 체내 생성이 되지 않는다. HY7715가 사멸하지 않고 장 점막에 잘 부착되어 지속적으로 비타민B2를 만들어 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체내 소화 환경과 유사한 모사 소화관(in vitro) 실험에서 HY7715는 높은 장세포 부착력을 보였다. 대조균주와 비교해 4배 가량 높은 지표를 나타냈다.

안성성도 평가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기본적으로 독소를 지니지 않아야 한다. 연구진은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해당 균주가 독성 유전자를 보유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항생제 내성 평가에서도 유럽식품안전청(EFSA) 권고치 이하를 기록했다.

활용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Cure RTD Foundation’는 미국 텍사스에 있는 비영리 재단이다. 리보플라빈 수송체 결핍증(RTD) 치료법 연구와 질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단 과학이사로 재직 중인 Keith Massey는 연구 결과를 접하고 메일을 통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HY7715’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이다. RTD 환자는 일 3~4회 고용량 리보플라빈을 경구 투여 받는데 투여 간격 사이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생겨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리소플라빈 생성 능력이 뛰어난 HY7715가 보조적 치료 방법으로 매력적이라 평가했다. 자체 추가 연구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정열 hy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사 특허 균주 HY7715가 체내 리보플라빈 결핍 증상에 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해당 균주의 추가적 기능성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hy는 균주 B2B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소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수입 균주가 90% 이상 차지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hy는 국내 식품업계 중 유일하게 균주 직접분리 및 대량 배양, 판매까지 가능하다.

균주 개발은 전문 연구인력이 없으면 시도조차 어려운 영역이다. 오랜 시간과 비용도 부담이다. 균주 분리부터 상용화까지 최소 3~4년이 소요된다. 기능성을 인정받는 개별인정형 소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그 두배에 해당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험에 사용한 HY7715는 상온유통 소재다. 제품화할 경우 진열 및 택배 거래가 가능하다. 냉장유통 프로바이오틱스 대비 물류 부담이 적다. B2B 거래를 통해 외부에 판매 중이다.

hy는 천연물 소재 확보에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홍삼, 녹용 등을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해 흡수 유지성과 경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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