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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접어 들며 걱정 되는 자녀시력 '드림렌즈' 적합할까?
▲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원장이 드림렌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등교 수업이 시작했다. 그동안 컴퓨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원격 수업을 장기간 진행해오며 자녀의 시력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염려하는 부모들이 많다.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다. 성장기 자녀의 시력이 나빠졌다면 부모의 걱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에 시력 발달이 잘 형성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 안경으로도 시력교정이 어려운 약시 상태로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기 시력은 취학 이전부터 학습량 증가, 컴퓨터 사용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지나친 눈 조절근육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눈의 굴절상태가 근시로 진행한다. 장기간 휴식 없이 눈을 혹사하면 가성근시가 된 후 진성근시로 진행할 수 있다.

문제는 부모들이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자녀의 근시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 근시는 어느 정도 진행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성장기에 진행이 빨라 성인이 된 후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에 발견, 근시 진행을 완화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시력 발달은 8살 무렵 완성된다. 유아기부터 안과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 이미 안경을 쓰기 시작한 경우라도 어린이 근시는 성장이 끝나는 20대까지 진행되므로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안검진 후 근시로 진단했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가성근시일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시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진성 근시로 판명되면 안경이나 렌즈 등으로 시력교정을 해줘야 한다.

시력교정 수단으로 안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해 안경 착용에 불편함이 많다. 운동, 야외활동, 특기활동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주의력이 부족해 안경 착용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있다.

이럴 경우 드림렌즈를 통해 시력 개선과 근시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근시 진행 억제와 시력교정이 목적인 드림렌즈는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사용이 가능하다. 드림렌즈를 일찍 사용할수록 안구 성장이 억제돼 근시 진행도 늦어진다. 보통 렌즈에 적응할 수 있는 초등학생 때 착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드림렌즈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함으로써 각막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근시의 원인인 볼록한 각막의 중심부를 원하는 도수만큼 눌러 시력을 교정한다. 드림렌즈는 밤에 8시간 정도 착용하면 낮에 렌즈를 빼고도 10~15시간 정도 안경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교정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근시가 약 4디옵터까지는 2주에서 4주사이에 쉽게 교정할 수 있다. 활동 시간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도 밝은 눈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적용 대상은 연령 제한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착용할 수 있다. 교정해야 할 도수가 높은 경우나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착용 후 대개 2~5주 이내에 원하는 정상 시력을 얻을 수 있다.

드림렌즈 착용 후 시력교정 지속 시간은 보통 하루 정도다. 착용을 중단하면 2~3일 이내에 원래 본인의 시력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근시 진행이 아닌 시력 교정이 목적이므로 특정일에만 착용해도 괜찮지만, 소아의 경우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매일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또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렌즈의 수명은 2년 정도다. 그러나 개인이 렌즈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렌즈의 수명이 달라진다.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 원장은 "근시치료 효과를 누리기 위해 10세 이하 소아가 드림렌즈를 착용할 경우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성장기인 만큼 안구 및 시력발달 상태 등의 정밀검진 후 드림렌즈의 적합성을 판별하고, 자세한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정확하게 숙지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부평밝은눈안과 정찬경 대표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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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부평밝은눈안과#정찬경#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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