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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선의 건강제안] 콧노래 흥얼거릴 체력은 비축하세요!2021년 2월호 16p
  • 박민선 편집자문위원
  • 승인 2021.0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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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2021년 새해에는 코비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전 세계가 희망과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백신이 감염병 예방의 가장 큰 축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에서는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생기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강조되고 있는 ▶마스크 쓰기 ▶손 자주 씻기 ▶거리 두기 등의 기본 수칙은 꼭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주변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 조건에 노출되어도 병에 안 걸리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경계태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3가지는 바로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해야 우리 몸의 장기도 잘 작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 다음 식사를 소화할 힘도 없을 만큼 체력이 고갈되면 나이가 젊건, 근육이 많건,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병의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항상 체력을 조금씩 남기고 생활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좋은 일이 없는데도 콧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고, 별 나쁜 일이 없는데도 웃기 힘들 정도로 표정이 굳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이는 감정의 바닥에도 체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힘이 없을 때는 불안하거나 우울해집니다. 힘이 어느 정도 비축되어 있을 때는 기분이 좋습니다.

이는 약도 없고 수술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인류 생존을 위해 조물주가 준 선물인 듯 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체력을 남기는 생활을 하려면 두 가지 원칙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식사한 열량이 충분할 때는 좀 더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식사한 열량이 조금 부족할 때는 신체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 움직이는 균형을 맞추어 편안히 웃을 수 있는 힘의 여유를 유지하면 누구나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박민선 교수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비만, 피로, 건강노화 전문의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며, 주요 저서는 <건강 100세 따라잡기> 등이 있다.

박민선 편집자문위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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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선#가정의학과#서울대학교#운동#식이#스트레스#피로#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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