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식품·영양·레시피
생리통 심하다면 ‘오메가3’ 챙겨야… 확인할 사항은?최신 기술 알티지(rTG)형 오메가3, 흡수율 높아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월경, 출산, 폐경 등으로 호르몬 변화를 겪는 여성들은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생리 전 증후군을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아라키돈산’의 생성을 억제해 생리통을 완화한다. 또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관여해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리통이 심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오메가3 섭취량이 80%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는 자궁 내 염증을 억제하고 난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갱년기 여성의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관 청소, 혈액 순환 촉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여성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는 시판되는 영양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오메가3 영양제는 형태나 원료가 무엇인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어 이를 꼼꼼히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먼저 오메가3 형태는 분자 구조에 따라 TG와 EE, rTG 형으로 나뉜다. TG형은 생선 기름에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3 형태다. 체내 오메가3 대사를 돕는 글리세롤이 분자 구조에 포함돼 있어 몸에 흡수는 잘 되지만, 오메가3 못지않게 포화지방산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EE형은 TG형에서 글리세롤을 에탄올로 대체하고 포화지방산을 제거한 형태다.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순도는 좋은 편이나, 글리세롤이 없어 흡수율이 떨어진다. 아울러 에탄올이 들어 있으므로 알코올에 민감한 임산부, 어린이 등이 섭취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알티지(rTG)형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EE형을 다시 TG형으로 정제해 두 형태의 문제점을 보완한 형태다. 글리세롤이 살아 있는 천연 오메가3 분자 구조를 그대로 복원해 흡수율이 월등하다. 오메가3 외 잡기름은 최소화해 순도가 높다. 따라서 좀 더 효과적인 오메가3 섭취를 위해선 알티지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원료의 경우엔 DHA만 함유한 식물성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체내 오메가3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동물성(EPA, DHA 혼합)보다는 식물성(DHA 단일성분)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미국영양학회지’는 체내 DHA 함량이 EPA의 5~30배에 달하며, 특히 뇌와 망막에서는 수백 배 이상 더 많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메가3는 DHA로만 구성된 식물성 영양제를 먹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DHA는 체내에서 EPA로 전환될 수 있어, 일단 DHA 함유량이 높은 식물성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에 필요한 미량의 EPA는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안전한 영양제 복용을 위해선 NCS 제품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NCS는 ‘무화학용매(No 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원료 추출 과정에서 화학용매를 쓰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이러한 NCS 오메가3는 헥산과 같은 화학용매제를 일절 배제하기 때문에 잔류용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현재 NCS 방식의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영양제는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돼 있어 참고하는 것도 좋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리통#오메가3#여성건강#여성호르몬#불포화지방산#rTG#알티지형#DHA#건강다이제스트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